내마기 동료들 조원분들과 서대문에서 만나서, 일요일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2강을 거의 완수한 동료들과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을 했어요. 막상 budget을 짜보니, 이렇고 저렇고, 아마 월부로 강의를 처음접하는 저같은 분들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비슷한 관점이 있어서, 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일찍 투자공부와 부동산에 눈을 뜨고, 실전을 이미 경험한 분들 너무나 부럽고, 대단해보였습니다.
이제 부린이에게 임장 조장이라는 막중한 임무까지 주시고, 다행히, 열기에서 처음 임장을 경험한 곳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조원분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나눔과 격려등을 하면서, 서대문의 내마기 조 첫임장은 무사히 동선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저녁 닭도리탕… (닭볶음탕)은 엄청 맛났어요. 쫄면을 넣어먹는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연곰님 ~ ㅎ
엘린 조장님, 조원들챙기시고, 사진도 많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ㅂ ㅅ ㅁ 님, 라벨님, 럭키루피님, 혜순혜남님 (탁월하신 닭도리탕 집! 감사합니다.) 밍키님, 연곰님 추운 날씨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대문역 - 독립문. 그리고 다시 서대문에서….마지막 풍년닭도리탕… !
임장전, 부족하지만, 간단 정보들을 조원들과 공유도 드리면서, 되짚어 보았습니다. 직장. 교통. 학군 (학군은 동명여중 90%를 제외하고는 약간 아쉬운). 환경. 그리고 공급까지 . 막상 2번째 가보니,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고, 살려고/사려고 하는 관점으로 보니,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었네. 라든가, 경사가 이렇게 심했나? 어린아이들은 이러이러하겠군. 학원가와 상권도 보게되고, 강북삼성병원으로 돌아가는 대로까지 나와보니, 또 다른 상업지구와의 접근성으로 참으로 봐야할게 많고, 같은 곳도 여러 번, 가봐야하는 구나라는 마음으로 밤에 다시 한번 가보는 시도를 했습니다. 밤에보는 거리는 느낌이 달랐고, 특히나 영천시장과 맞은편 대장아파트 경희궁 자이의 위용과 name value가 있는 상가들은 대비되면서도, 나름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이번에 성과중 하나는 전에 생각한 후보아파트가 뒤로 밀리고, 뒤에 있던 아파트가 구식임에도 내마음속 리스트에서, 올라온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수업에서 들은 것처럼, 알람도 설정하게 되었고, 옆에서 도와주신 조원분들도 감사합니다!
열기 + 내마기에서 종합적으로 보면,
A. 입지평가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B. 수익률분석(전고점.전저점대비 어떠한가), 자모님 강의에서도 여러번 강조해주셨네요.
C. 투자결론 및 임장보고서 (저.환. 수. 원. 리 = 저평가/환금성/수익률/원금보전/리스크 대비)
를 바탕으로 임장 -→ 투자결론 의견내보아야 겠다는 걸 아는데도, 이게 딱! 앉아서, 직접 해봐야하고, 임장도 많이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은 뿌듯하고, 살짝 씁쓸하고, 많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중구 / 동대문을 가보고, 지금 챙겨보고 있는 아파트들하고 분위기 비교해봐야지! 라는 다짐도 해봅니다.
댓글
덕분에 보이지 않았던 게 보이는 시간들이었어요! 저 혼자 집에 못 도착한 줄 알았는데 샤곰님 집에 안가시고 계셔서 위로(?)가 되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