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중급 1주차 강의 후기

마침 열중을 들을 때이기도 했지만 3개월 쉬고 시작하면서 임장이나 임보를 바로 시작하는 것보다 이렇게 강의를 들으면서 독서로 마인드도 다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강의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선명하게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고 사전 설명회를 들으면서도 실감은 못했는데 강의를 듣다가 문득 생각이 든 것이 강사님이 매매한 사례를 보면서 그 당시에 왜 이걸 매매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시는데, 그 부분이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던 부분이고 보강하고 싶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공식적인 자료들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이 물건이 매력적일수도 아닐수도 있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폭넓은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자료를 접하는 것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조건 필터를 걸어서 물건을 찾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물건의 가치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 말고 진짜 느낀 것 같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