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4기 서울아파트6감으로4악쓰리하조 정투리]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단계에 맞는 생각하기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1. 권역별 수직 비교해보기

지난번 임장지가 평촌, 군포. 4급지의 위상을 알고 군포를 다시 정리해보면 더 비교가 잘 될 수 있을 듯!! 수평적 비교와 수직적 비교가 늘 고민인데 역시 둘 다 해봐야 가치 평가에 좀 더 확신이 드는 것 같다. 다음 임장지는 이번 임장지인 동대문과 수직적 비교가 가능한 곳을 찾아봐야겠음!

 

 

2. 지역의 선호요소를 분명하게 파악할 것

코크드림님이 분당이랑 평촌을 비교해 주셨는데 둘 다 앞마당이라 완전 이해가 잘 됨. 구축 주공 소형과 준신축 택지 브랜드 아파트 외관만 보면 당연히 헷갈릴 수밖에... 그래서 임장 보고서를 쓰면서 입지의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지난 임장 보고서 1등 뽑기에 나는 과연 이런 프로세스대로 했을까? 다시 돌아보게 됨. 외면에 가려 입지 가치를 소홀히 한 것은 없었나. 실력이 없으면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없다. 임장 보고서를 쓸 때 이 지역 사람들이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명시해놓고 계속 아파트에 대입해보자!

 

3. 환경에 너무 우선 순위를 두지 않았나?

추가로 지난 1등 뽑기를 할 때를 복기해보면 수도권 1등 뽑기를 할 때 교통과 환경의 비중을 잘못 잡았던 것 같음. 코크드림님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기본 원칙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전고점에 너무 매몰 되어서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반성. 환경은 시간이 흐르면 바뀔 수 있는 부분인데 당연히 전고점만큼 오를 거라고 생각하면 진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 전고점을 보기 전 충분히 아파트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볼 것! 

 

4. 전고점을 너무 맹신한 것은 아닐까?

이것도 연장된 생각인데, 임장 보고서가 쌓이면서 실력이 쌓여야 하는데 전고점 맹신만 쌓이는 것 같아 반성 반성;; 코크드림님이 평촌 아파트들을 비교하며 제대로 된 전고점이 형성되지 못한 아파트의 특징을 설명해주시는데 지난 강서구 단지를 비교할 때 어려웠던 점을 다시 복기할 수 있어서 좋았음. 대단지냐 한강뷰냐 참 어려웠던 단지 비교. 그래도 그때 고민을 해본 것이 다 내 실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래!

 

5. 협상과 인테리어도 길이 있다

이론은 쉬운데 막상 할 때는 쉽지 않은 협상과 인테리어. 내가 정보를 많이 알수록 무조건 더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 다양한 칼럼과 투자 후기를 읽으면서 카드를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낌. 그래도 협상과 인테리어는 막상 해내면 얼마나 뿌듯한지!! 투자 하나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니까 강사님들이나 동료들이 알려주는 팁을 꼭 내 것으로 만들어놔야 한다. 

 

6. 결과가 좋아야 추억이 된다

마지막에 뭉클했던 코크드림님의 임장 사진. 몇 년 동안이나 지방에서 수도권을 왔다갔다 해서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막연한데 새벽 시간이 기록된 여러 사진 모음집을 보니 얼마나 코크드림님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냈을지...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결과가 좋아야지 이렇게 추억할 수 있다는 말씀이 진짜 공감되었다. 결과가 안 좋으면 저런 사진들은 추억하기 보다는 그냥 아픈 경험이 아닐까. 비싼 취미 활동이 아니니까 더더욱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야 한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내가 일을 하나 더 하는 것이지 그냥 수중에 꽁돈이 굴러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직업이라는 생각을 갖고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몰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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