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4기 서울아파트6감으로4악쓰리하조 정투리] 실전준비반 3강 후기- 주제 파악을 잘하자

1. 강의 내용과 행동이 잘 연결되고 있는가

1년 넘게 임장 보고서를 쓰고 있지만 아직도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 많은 것들…ㅋㅋㅋ

전화 임장, 매물 임장, 1등 뽑기 프로세스… 나열하자면 끝이 없지만! 이번 강의는 임보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무엇보다 내 생각 정리에 더 신경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모님 예시 임보를 보니 내 생각이 미흡했던 부분들이 더 잘 보임. 사회조사 보고서를 통한 소득 비교 후 생각 정리 부분이 신선했다. 내 임보에 꼭 적용해보자!

 

2. 임장보고서는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으로 나를 믿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결론 한 줄을 뽑기 위해서 이 많은 임장 보고서를 쓰는 것. 

더 짧게 요약하면 투자 할까? 말까? 이 하나의 선택을 위해 그 많은 글을 쓰고 PPT를 만드는 것!! 

과정에는 수많은 이유가 붙지만 결정은 단 하나다. 그리고 그 결정에 확신을 주는 것은 수많은 시간을 들인 임장 보고서. 흔들리지 않는 데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임장 보고서 더 내 생각을 풍성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3. 임장보고서가 투자로 연결되도록

-완벽주의를 버리자. J+P의 조합이 투자를 잘할 수 있는 조합이라는 자모님 말씀이 너무 웃기면서 완전 이해 됨. 일단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침표를 찍고 허술해도 넘어가야 하는 용기가 필요!!

-투자하기 전 던질 질문 리스트 4개. 저환수원리처럼 마음에 새겨!! 입지부터 단지까지 넓게->좁게 모든 것에 근거가 있어야 한다. 1호기할 때  매물 코칭 구글시트 폼을 제출하며 월부에서는 아무 물건이나 투자하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직장,교통,학군,환경 등을 다 나눠서 이에 대한 가치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함. 임장 보고서를 다 쓰고 나서 내가 앞마당으로 만든 곳을 원페이지로 꼭 정리해봐야 하는 이유. 반마당은 이제 그만!

 

4. 시세지도의 중요성

그동안은 나에게 있어서 사실 시세지도가 가장 뒷전이었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시세지도를 그리다가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유독 시세지도에 대한 중요성이 와 닿았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어떤 파트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는 지점이 재밌다ㅎㅎ 가격 감 익히기는 그냥 노가다가 아니다. 내 머리 속에 넣어야 하는 것!! 지도 만들고 계속 보면서 익혀야 진정한 앞마당을 만들 수 있다. 그래야 다른 지역을 가도 비교평가가 됨. 반복반복반복!

 

5. 공급을 어떻게 볼까

공급 지도를 그리는 것까지는 했는데, 전세물량 소진 속도를 보는 것은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다. 그냥…시세 트래킹할 때 함께 보는가? 했는데 자모님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려주셔서 유익했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란 이렇게 준비된 사람!! 자모님이 강의에서 이야기해주신 지역처럼 지금 내 임장지인 동대문도 공급이 많은데 공급지도에 적용해봐야겠음!

 

6. 매매가 싸냐/비싸냐, 전세가 오를까/내릴까가 중요!

매매가를 예측하지 말자. 자모님이 3번쯤 강조한 내용. 예전에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흘려 들었던 것 같은데 그 중요성이 너무 공감 됨. 그리고 막상 비교평가 할 때는 자꾸 잊게 됨ㅠㅠ 저평가가 우선이다!!

 

7. 더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게 중요

입주장 리스크가 있는 곳들은 특히! 예상치 못한 리스크를 한번 겪어보니(그래서 리스크겠지만) 잃는 투자에 대한 공포감이 생김. 저환수원리에서 리스크가 제일 마지막에 있는 이유! 200%의 수익률과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은 초보가 굉장히 잘한 것!! 투자는 늘 보수적으로 접근하자.

 

8. 독강임투!

시장에 겸손하기 위해 독서를 꾸준히 하고 강의를 꾸준히 듣는다는 자모님. 투자자는 절대 오만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독서가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는 그 상황을 겪어본 당사자만이 알 수 있다. 자모님은 <그릿>이 엄청 도움이 되었다고 했는데, 나는 <멘탈의 연금술>이 큰 도움이 되었다. 같은 내용이지만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텍스트는 다르게 읽힐 것이다. 언제 어떻게 위로를 받을지 모르니까 독서는 꾸준히 해야 함!! 이번 주도 책 한 권 다 읽기 도전!


댓글


정투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