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기초는 '입지'

2강 후기!

2강 강의를 들으면서 ‘왜 자꾸 맞는 얘기만 해주시는거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 얘기를 와이프한테도 했는데 오히려 긍정적인 답변을 들어서 더욱 더 강의를 열심히 듣게 되었다.

 답변은 바로 

“여보가 그래도 감각이 있다는 거 아닐까? 계속 잘 듣고 빨리 내 집 마련하자!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이 말에 정말 큰 힘을 받아서 2강도 힘들지만 완강을 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나고 서울에서 계속 생활한 나로서는 서울을 벗어난다는 생각을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내집마련을 하더라도 무조건 서울에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강남? 서초? 당연히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만약 내가 이 곳에 집을 살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굳이 이 시끄럽고 복잡한 곳에서는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는 역시 비싼건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토박이로서 서울의 지리를 어느정도는 숙지하고 있었기에 내용이 쏙쏙 와닿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 

1강과 2강을 수강하고 나서의 느낀점은

 ‘내 집 마련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준과 방법이 잡힌 것 같다!’ 이다. 

결국 잃지 않고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Step 1. ‘영끌’이 아닌 내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의 레버지리를 끌어와서 가용한 예산을 결정한다.

Step 2. 결정된 나의 예산으로 매수가능한 서울 아파트의 목록을 작성한다. (+5000만원 까지 가능한 매물을 선정한다.)

Step 3.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강남 접근성’, ‘나의 일자리 위치’, ‘교통’( 코 앞 역세권은 중요하지 않다!!),'학군', ‘환경’ 등을 자세히 따져보고 목록에서 하나씩 제외해가며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Step 4.  최종 후보군을 결정하였으면 직접 발로 뛰며 임장을 돌아다닌다!!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돌아다녀보며 정보를 습득한다.)

정도가 될 듯 하다. 앞으로의 3강에서는 실제 매수를 할 때의 과정과 팁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시지 않을까 싶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내집마련’이 큰 꿈이 아닌 달성할 수 있는 가능한 목표로 와닿는 느낌이라 동기가 더욱 부여되는 기분이다. 사회초년생으로써 내 집 마련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강의와 함께 잃지 않고 투자와 실거주를 병행하며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배워 나가니 하루 빨리라도 1호기를 매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은 1호기를 목표로 3강을 향해서 정진!!! 나중에는 내 닉네임 처럼 여의도 브라이튼 로얄층에 거주하는 그 날이 오겠지!! 여러개의 아파트에서 전세금과 월세금을 다달이 받으면서!!!

그 날 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