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2기 3년에 3채는 해야하조 모행시] 4강 후기 - 우린 이미 적을 만났어. 그건 바로 우리 자신이야.

안녕하세요. 모행시 입니다.

벌써 또 4주가 지나 마지막 주 강의 후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지기반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어 망설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부족하지만 여차저차 마지막까지 달려온 것 하나만으로 뿌듯합니다.

자모님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자모님강의너모사랑합니다🫶🏻🩵)

처음엔 순살이 되는 기분이었는데,

해장 지역에 대해 알려주실 땐 눈에 불을 켜고 꿀 정보를 받아 적으며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는구나 하고 감탄하고,

마지막엔 정말 가슴이 일렁이는 감동을 받으며 수강을 마쳤습니다.

여전히 공급 파트가 어렵게 느껴져 가끔 무슨 말인가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있었고,

지역 선호도에 대한 사전 조사 과정이 약간은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 단 몇시간만에 이정도로 많은 정보를 듣게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광역시마다 사람들의 단지 선호도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고,

그만큼 공부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 = 갈 일이 구만리구나 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3년간 꾸준히 공부하면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얻게 된 강의 였습니다.

자모님 말씀 중 와닿았던 문구는

• 결과 값은 때가 와야 받는 것이다.
• 내 의지에 내 모든 성과를 맡기지 말라. (의지력 매우 낮은 나 자신 들어라) -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세팅
• 투자자로서의 실력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실력을 올려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 나눌 수록 내가 더 성장한다.

따라서 저는,

• 초보 투자자이니, 우리 할머니댁에 있던 문구 "그냥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고,
• 투자는 나와의 싸움이지 남을 이기는 게임이 아니므로, 동료를 사랑하고 아끼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 평일/주말에 투여할 수 있는 덩어리 시간을 계산하여 계획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임장보고서를 제대로 완성해보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우린 이미 적을 만났어. 그건 바로 우리 자신이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더 큰 적은 없으니, 나 자신만 잘 다독여주고 나의 한계를 극복하면 나는 30억을 번다!!!!!!
•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꾹 정진하겠습니다.

4주동안 열정적으로, 최대한 많이 가르쳐주려고 노력해주신 강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우리 조장님, 조원분들 덕분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