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고야] 내집마련기초반 1주차 오프라인 강의 수강 후기 (feat. 너나위님♡)

 

 

안녕하세요, 래고야입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너나위님의 오프라인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월부 2년만에 처음 뵈었습니다 꺅! 괜히 주책 떨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오..♥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는 제가 제일 처음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그때 같은 조였던 동료들과는 아직도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요ㅎㅎ 

아무것도 모를 때 들었던 내용이니 만큼 완전히 새로 배우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투자자의 입장과 내집마련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 

서기 때 배웠던 내용을 살포시 내려놓고 나는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자산이 늘어나는 관점에서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강의는 총 3파트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동산 기초지식 및 현재 시장 상황 2) 목표 설정 및 계획 수립 3) 내 상황에 적용 

 

 

 

 

부동산은 불패이다

 

 

부동산은 필수재 이면서 투자재 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필수재인 생필품은 사용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오릅니다, 너나위님이 좋아하시는 새우깡처럼. 

하지만 부동산은 사용 가치가 있는 필수재이면서, 투자재이기도 하기 때문에 등락이 있습니다. 

 

즉,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합니다.

따라서 당장 1,2년 뒤가 아니라 5~10년 뒤를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물가 대비 가격이 쌀 때에 사는 것이 적당한데, 그 시기는 PIR 전세가율로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의 평균 PIR보다 낮고 평균 전세가율보다 높을 때가 매수 적기..! 

 

→ 언제 사든 잘 고른 집에 장기간 거주한다면 잃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급적 싸게, 그리고 안전하게 사고 싶다면 

도시 전체 소득대비 가격, 전세가율을 보고 단지별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매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이지만, 

서울/수도권 집값은 여전히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인구감소는 내 집마련을 하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떤 것을 하느냐(범위)를 결정해주는 것 ! 

 

=> 수도권은 강남 1시간 이내에 들어오고, 광역시는 잘 골라서 신축 단지에 투자한다. 

 

 

[적용]

아직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내 집 마련이든 투자든 위 기준은 같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가능한 싼 가격에) 사람들이 충분히 살고 싶은 만한 가치가 있는 단지, 

즉 강남에 1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신축 단지에 투자! 

 

 

 

 

시장의 원인 3가지

 

 

시장에 영향을 주는 3가지에는 금리, 공급, 기타환경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떨까요? 

한국은 작년 11월부터 금리 인하기에 돌입하여 현재 물가가 안정된 상태이며, 

당분간 기준금리는 동결 혹은 인하될 예정입니다 → 투자하기 좋은 시장 

 

공급은 광주, 대전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향후 2년간 공급이 부족하며, 

서울/수도권은 유례없는 공급 부족에 시달릴 예정으로 가격이 어떻게 될 지 전혀 알 수 없을 수준입니다. 

전세가는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환경으로는 정부의 정책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작년에 시작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과 토허제 재지정 등의 규제 이후 강남/강북의 심리가 위축되었고, 

그 여파는 경기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전세가가 오르면 투자금이 줄어들 수 있음. 부지런히 준비하자.

 

 

[적용]

현재 지방은 전세가 하락이 마무리 된 상태이며 

최상급지 혹은 최선호 단지는 비싸지 않은 시기이고(장기보유 고려하여 매수), 그 외 단지는 싼 상태입니다. 

환승을 고려하여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를 네고하여 싼 가격에 매수합니다! 

 

 

 

 

상황별 내집마련 로드맵 

 

 

고민이 있을 때는 나랑 비슷한 고민을 갖고 극복해나간 사람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한된 예산으로 선택을 할 때는 어떤 것을 포기하고 어떤 것을 취할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너나위님께서는 친구의 사례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좋은 시기에 > 덜 중요한 것은 포기하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면서 > 

내 상황에 맞는(나의 종잣돈, 저축액, 지출 등) 집을 매매하고 >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저축을 이어나가면서 > 적극적으로 갈아타며 자산을 늘린다. 

 

이 부분에서 투자와 내집마련의 관점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갈아타기를 할 때에 시기 무관하게 재지 말고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 

전세가를 올려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식 좋은 것 보다는 무조건 입지가 좋은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것 

수리를 하려고 하지말고, 수리 된 것을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집은 현금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집은 집으로 사는 것이다. 

 

 

상황별 대출이자 상환액에 따른 매수가 설정에 대해 말씀해주실 때 

다 덮어두고 더블인컴을 찾아 떠나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셨는데,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좀 도와주셨으면… ♡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너나위님의 알토란 같은 1강 내집마련 로드맵 정리를 마무리합니다! 

 

뵙게 돼서 너무 행복했고, 열정적으로 그리고 재밌게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오프 강의가 짱이네요.. b)

 

 


댓글


로이리34user-level-chip
25. 03. 31. 14:41

래고야님, 오프강의 열기가 궁금하네요! 생생한 강의 후기 감사합니다👍

최단미user-level-chip
25. 03. 31. 15:14

내집마련가나요~?

태튜던트user-level-chip
25. 03. 31. 15:20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강의 하나 들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