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62조 Aurum]

1. 타이탄의 도구들은 저자인 팀 페리스가 본인의 이름을 건 팀 페리스 쇼에 출연했던 62명의 타이탄이라 불릴만한 위대한 업적이나 영향을 끼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궤를 같이 하기 보다는 비슷한 그룹의 주제들에 대해 타이탄들의 경험담들을 토대로 정리한 것이어서 일관적인 주제로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며, 각각의 소주제 아래에서 각 챕터별로 교훈을 유추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번호를 매겨가면서 독서 후기를 남길 예정입니다.
2. 이 책은 2019년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접하고 1/3 정도 읽었다가 접은 책으로 이번 열중반을 계기로 어렵게나마 완독을 할 수 있어서 이 기회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이 책에 나온 수많은 사이트와 제품 정보들을 보고 삶의 영역이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4. 이 책에서 나온 습관에 대한 부분들은 좋은 아침습관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 정리하기, 명상하기, 아침일기 쓰기는 아침을 시작하면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갖고 시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직접 수행해보니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말고 아침 출근 전 짧고 가볍게 달성할 수 있는 정도로 수행하여 성공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성공을 하려면 많은 실패의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야구에서 3할 타자가 강타자이듯이 한 번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으며 수많은 실패와 극복과정에서 마지막에 성공의 열쇠를 쥘 수 있습니다. 해야할 일들로 머리가 아프면 이야기합니다. Just do it! (걍 해라!)
6.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목표보다 크고 대담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닐 때도 단순하게 돈을 벌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더 큰 목표를 통해 사명감을 갖고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돈이 따라오도록 하는 행동을 하면 원하는 바를 크게 이룰 수 있습니다. 눈앞의 목표보다는 더 먼 미래의 목표를 향해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큰 사람이 됩시다.
7. 단순함의 반복 과정인 '클리쉐'에 인생의 성공의 비밀이 있습니다. 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지금처럼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 읽고 쓰고 공부한다면 남들만큼 보다 좋은 물건들을 보는 눈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8. 하나의 특기를 남들보다 잘 못하더라도 두 가지 이상의 특기를 동시에 평균 이상으로 하는 사람은 없다는 내용을 보고 현재 나의 경험과 경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 목표는 꿈과 다르다는 구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하는 과정이 없다면 꿈은 저 멀리 하늘 위에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이 있다면 이를 이어주는 계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보다 10배 더 상세하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무슨 일이던지 완성을 위해서는 질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글쓰기던지 투자던지 간에 많은 양을 통해 경험하면서 그 안에서 다듬으면서 최종 결과를 내는 것이니 우선은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을 돌면서 임장하는 것처럼 규칙적인 좋은 습관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1. 출퇴근 시간이나 회의 사이의 공백시간 등 비는 시간에 명상을 하지 않으면 디킨스 프로세스를 상상해보는 것도 현재의 삶에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더욱 충실히 사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내가 지금 죽어서 다음 세상으로 가기 전 현재 살아온 삶을 돌이켜봤을 때 그동안 충실한 삶을 살았는지, 내가 생각해왔던 것들을 실천했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되돌아본다면 나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남은 기간의 삶에 대한 충실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위 신이라 불리는 우리보다 월등한 고차원의 존재 앞에 섰을 때 살아온 삶에 대해 100% 만족했고 자신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게으른 나를 추스르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2.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모든 해야할 것들과 해왔던 것들을 '시각화' 과정을 통해 눈에 보이도록 기록해놓고 계속 관찰하면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으므로 책상 앞이나 방문 등 눈에 띄는 곳에 가급적 보이게 기록하는 편이 삶의 발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KB 부동산 시세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 그때그때의 생각의 단상들을 꾸준하게 기록한다면 투자 마인드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3. 부록에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 방법은 한 번 적용해서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

좋은 책 잘 읽었다'로 끝나면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는 어려울 거에요.

책에서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새롭게 깨달은 점'과 '적용해보고 싶은 점'을 정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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