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4기 3년 갈아넣고 5십억벌조 채채콩] 2주차 강의후기

  • 23.11.18



안녕하세요, 매일 채우고 채워가는 채채콩입니다'-'*


1주차 강의가 열리고나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바쁜 한 주를 보냈는데요,

다행히 1주차를 잘 마무리하고 무사히 2주차 강의까지 마친 후 후기를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는 임보특강 듣다가 팬이 되어버린 게리롱님 강의!!!!!!!!!

바로 전 달에 강의를 너무 재밌게 들었던터라 지기 시작때 게리롱님이 강의하신다는걸 알고서는

너무너무나 기대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잘생겨서 그런거 아님 ..ㅎㅎㅎㅎ호홓ㅎㅎ 남편 미얀..?)

역시 기대에 저버리지 않았던 월부의 원빈!!!! 게리롱님의 강의,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C지역의 위상과 입지, 그리고 특징

강의 시작하면서 집중 빡! 할 수 있도록 문제부터 내주신 일타강사 스멜 게리롱님.

정답을 꼭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더 열심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C지역에 대해 남들이 다 가는 곳과 다 먹는 것만 알고 있었던 사람 바로 나야 나~~~


월부에 온 이후에도 아무 생각도 관심도 없었던 이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놀랍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지역의 위상과 입지, 특징은 물론 앞으로의 계획과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이번달 임장지 바꾸고 싶은 마음이 아주 굴뚝 같았네용....ㅎㅎㅎㅎㅎㅎㅎ

새로운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생활권이나 지역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질만큼

쉽고 흥미롭게 강의를 해 주신 덕분에 1도 몰랐던 C지역에 대해 꽤 많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광역시 또는 월부에서 유행하는(?) 중소도시 외에도

다른 여러 지역들을 편견을 버리고 주의깊게 둘러봐야겠다는 생각과

'남들이 찾지 않는 곳에서 기회가 있다.' 라는 말을 한번 더 새길 수 있었습니다.



2. 중소도시 투자전략 + C지역 투자전략

아직 지방 임장 겨우 2회차이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지방 투자의 기준은 너무나 어려운 것ㅠ_ㅠ..

수도권과는 다른 각 지역만의 특징과 시장 상황이 있어서 부린이 아닌 부수정체 수준의 저에게는

지방 투자의 기준을 잡는게 정말 어려운 부분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그런 나의 마음(모두의 마음)을 읽어준 게리롱님..♡

어떤 물건에 투자했을때 어떤 결과를 마주하는지 여러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마냥 어렵기만 했던 지방 투자 전략의 틀을 조금이나마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번 조급해하지 말자고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생각에

'투자금이 얼마나 적게드는지'와 '돈을 얼마나 빨리, 많이 벌 수 있는지'에 더 치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좋은 물건은 누구나 사고싶지만 소액투자자에겐 어려운 일이기에

그 다음 어떤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투자 결과에 확연한 차이가 생긴다(투자금만 보지 말 것/ 신축은 다 좋고 구축은 다 안 좋은 것이 아니다/ 20평대 vs 30평대 등)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어떤 기준으로 물건을 바라보고 결정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강의었습니다.

진짜 투자를 하는 시기가 온다면 게리롱님의 강의 교안 보면서 투자의 기준을 확실하게 하고 투자하기!!!



3. 게리롱님과 임장하기

분임-단임-매임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시는 소스윗남.. d><b

첫 임장, 열반 기초반 강의 하나만 들은 이후 본격적인 임장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라서

아무 준비도 없이 쫄래쫄래 따라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세번째 임장을 해보면서 임장을 가기 전에는 지역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 되고, 루트도 직접 짜봐야하고

인구까지는 조사를 하고 가야하고 등등.. 매달 하나씩 배워가는 요즘입니다:)


아직 배워야 할 기본적인게 많은데 임장 전체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같이 임장하는 것처럼 강의 해주시면서 임장 할 때 어떤 것들을 보고 어떻게 생각정리를 해 나가면 되는지,

특히! 매임부분에서 정말 기초적인데 몰랐었던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알려주시는 강의 처음이햐 ..♡)

항상 겁이 났던 매임인데 이번에는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알려주신 대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4. River flows in you

모두가 똑같겠지만 직장생활과 가정 생활, 투자자 생활을 병행하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투자자라는 말을 붙이기도 멋쩍을만큼 아는 것도 하나없기에 스스로가 더 작아보이고 확신이 들지 않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네요 ㅎㅎㅎ


강의에서 보여주신 동영상이 저한테 더 와닿았던건,

저도 전공과 업무관련해서 피아노를 쳐야하는데(잘 치면 좋고 못 치면 대체제는 있지만..)

워낙 열심히 살지 않았던 과거라서 취업이 될 때까지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있었습니다.

취업 후 피아노를 잘 못치는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불편한 상황을 느끼면서

'난 이제부터라도 피아노를 잘 쳐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혼자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그저 놀기 좋아했던 제가 퇴근하고 학원을 가야하고 또 혼자 연습해야 하는 시간들과

이전과는 달리 뭔가 열심히 해보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성과에 화도 많이 나고 '그만할까?'라는 생각이

매일 들었습니다. 오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중간에 그만두기가 싫다는 생각에 계속 했던 기억이 납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정말 어려운 악보가 아니면^^; 자유자재로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었고,

너무 오래된 일이라 그때 느꼈던 성취감과 기쁨을 잊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엄청났던 것 같네요^^


그리고 스스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어보겠다!'라고 마음 먹은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매일 쉽지않은 시간에 포기하고 싶고 눈에 보이는건 하나도 없지만 '그냥 꾸준히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하는 마음!!!!!!!!!!)


어쩌다 한 번 투자하는 사람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었는데 '언제든 투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동안의 쌓아올린 시간 덕분에 당장 오늘도, 내일도 3천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게리롱님 같은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물에 빠지지 않게 천천히 돌다리를 건너보기!


게리롱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River flows in you를 들으며 쓴 강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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