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안식년을 가질 저에게 주는 선물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2024년 제 이야기의 '프롤로그(Prologue)'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
-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 13p’을 하루 빨리 버려야 한다. 주체적인 삶은 그 안에 없다고 많은 타이탄들이 말해주고 있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을(명상, 독서, 기록, 운동과 같은 것들) 꾸준히 최소 3-5년 지속한다면, 그들처럼 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을까? 책만 미친듯이 읽었다는 자청님의 이야기가 오히려 심플한 전략이겠다. ‘성공하려면 높은 리스크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결정하고 뛰어들면, 생각보다 큰 리스크는 별로 없다, 177p’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너무 소름돋고 설레인다. 조바심 낼 필요 없다. 나 스스로를 믿어줄 때이다. ‘우리는 천천히 해도 충분하다. 우리가 저지른 실수들은 대부분 나태함 때문이 아니다. 야심과 욕심 때문이다, 87p’ 속도에 잠식되지 말지어다. 중요한건 방향이다. 어차피 ‘시간은 필요한 만큼 걸릴 겁니다, 328p’ 이 문구 뭔데 이렇게 마음에 위안이 되는지.
- 수행의 관점으로 해보고 싶다면 그것은 단식, ‘사고하고, 기다리고, 금식하라, 18p’고 싯다르타는 말한다. 가장 어려운건 단식이지 않을지 그리고 그것은 일정한 고통을 참아내는 가르침이지 않을까.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원하지 않는 삶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 167p’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진리다. ‘하루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분기에 한 번… 정기적으로 괴로워하면, 괴로움이 사라질 것이다, 183p’ 그리고 마르지 않는 샘을 언젠가 만날 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을 쥐어준 문장 ‘당신이 찾는 것이, 당신을 찾고 있다_루미, 161p’
- ‘아이디어와 창의성의 진보는 백지 위에 처음 밑그림을 그리는 순간과, 그렸던 밑그림을 지우고 그 위에 다시 그리는 순간 사이에 존재한다, 40p’ 너무나 공감가던 구절, 첫 그림도 쉽지 않지만 거기서 조금 더 조금 더 를 하다보면 분명 그 지긋지긋한 불편함 사이로 확실한 무언가가 떠오른다. 꼭 디자인을 할 때 처럼. 그 두번째가 절대적으로 나은 것이라기 보단 나에게 확신을 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아이디어가 된다. ‘자신의 일에 영혼까지 쏟아 붓는 위대한 사람은 별로 없다는 사실을, 247p’ 그렇다고하면 해볼만한 게임 아니겠는가.
- '도광양회'라는 말을 너바나님의 강의를 통해 배웠다. 때를 기다린다는 말. 삶의 시스템 안에 용기를 내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에 후회는 없다 그 또한 '무지로 인한 무모함'을 덜어내기 위한 시간 이었을테니. ‘목표가 생겼다면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걸고 뭔가를 해보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그걸 10년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면 즉각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6개월 안에 그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43p’ 나는 이제 시작할 때가 되었다. 나에게 구체적인 목표가 있든 목표를 찾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든 말이다.
- ‘삶은 매 순간 예측할 수 없이 변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한평생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분명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중간에 뛰어내리느라 그 누구도 생의 마지막 역에 도착하지 못할 것이다. 죽음은 삶의 가장 획기적이고, 중요한 변화다. 슬픔이 아니라 축복이다. 214p’ Yes, memento mori ! 죽음을 떠올리면 동시에 다가오는 생경한 생명력. ‘배거본딩은 태도이기도 하다. 사람과 장소, 사물에 진심으로 흥미를 보이는 생생한 모험가가 될 때 우리는 다양한 기회를 얻는다. 이 두 가지는 결국 같은 이야기가 된다.
그럼, 우리 모두 타이탄이 되어보자고요 !
P.S 최고의 굴라시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계시죠?, 218p
> 이 비법은 마치.... 백종원의 만능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