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3기 67조] 너무 순삭으로 지나간 그래서 더 아쉬운 마지막 조모임

너무 쑥쓰러웠던 첫 온라인 조모임을 시작으로 이젠 길가다 마주치면 ‘사셨어요? 혹시 어디요?’ 하게 될 것 같은 친근함이 생겼습니다. 

 

우선 지난 하락장때 저만 못 산 것 같아서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다가 지금까지 오게 된 동료들을 만남면서 안도감도 생기고, 한편으로는 ‘우리도 이제는 잘해봐요’ 라는 의지가 굳어졌습니다. 

 

사실 제 자본금이나 제가 매수하고 싶어하는 단지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살짝 거부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다들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지막 모임 때는 무장 해제가 된 것 같아요~ 

적어도 우리조 분들은 다 좋은 매물을 매수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고요~ 

조모임  중간에 이러다가 이웃으로 만날 수도 있겠다는 얘기도 했었어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꼭 내집 마련을 하면 꼭 후기를 공유하기로 했어요. 

다같이 축하해 주자고. 

 

저희 조원들 전부 응원합니다. 

설령 저보다 좋은 매물을 사셨어도 기꺼이 축하해 드릴께요. 

그때는 비결 공유해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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