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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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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고싶은
배소입니다. 😊
1주차 필독서였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느꼈던 것은
'아 정말 적용할게 많은 노다지구나'
였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마치 엑기스처럼 모아놓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역설적으로
정말 내가 꼭 적용해야겠다 싶은
최대 3가지 정도만
선별해서 집중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ebook으로 읽은 부분도 있어서
페이지 미확인은 추후 보완하겠습니다^^
1.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P.미확인)
[요약]
첫 번째. 아침 잠자리 정리하기
두 번째. 명상하기
세 번째. 한 동작 반복하기
네 번째. 차 마시기
다섯 번째. 아침 일기 쓰기
아침 잠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이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한다.
...
아무리 슬픈 일이 벌어지더라도
잠자리 정리는 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코스는 말한다.
"우리는 기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라,
훈련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
명상을 하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난
'목격자의 관점'을 얻게된다.
...
명상의 핵심은 정신을 집중하는데 있지 않다.
'정신이 방황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데 있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라.
그것이 명상이다.
아침에 일어나 하는 반복적인
동작은 운동이 아니다.
'상태 준비'와 잠을 깨기 위한 것이다.
단 30초만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잠을 깨우면 기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산란했던 정신도 가라앉는다.
아침에 마시는 차는
인지능력 개선과 지방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밤에만 일기를 쓰면
'오늘은 정말 스트레스 많았고
짜증나는 하루였어'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
...
미래에만 매달리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는 '불안'이다.
내일에 대한 불안이 커질 때는
2~3분만이라도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게
가장 좋은 처방전이다.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한
답을 적을 때는,
4가지 범주로 나누어
생각해보는 걸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모드가 되어
매일 똑같은 답만 적게 될 것이다.
첫 번째.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거나,
내가 매우 높이 평가하는 오랜 지인들
두 번째. 오늘 내게 주어진 기회
세 번째. 어제 있었던 근사한 일
네 번째. 가까이 있거나 눈에 보이는
단순한 것들
[새롭게 깨달은 점]
이 부분을 읽는 내내
매일 '아~회사가기 싫다'는 생각으로
가득찼던 저의 아침이 떠올랐습니다.
그 지난 매일이 여기에서 추천하는
방법들로 채워졌다면 좀 더
행복하고 성장하는 나날들을
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아침 잠자리 정리나 한 동작 반복하기
부분에서 의외라고 느꼈던 것은
많이 그리고 완벽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행동만으로도
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명상이란 마치 득도를 원하는
수행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공을 위한 공식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명상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최근 감사일기를 쓰게되면서
익숙하지 않은 탓에
감사일기가 반복된다는 느낌도 있었고
어떤 내용을 써야하지?
막막하기도 했는데
이제 조금은 일상에서
감사함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아침 잠자리 정리는
잠자리를 저 혼자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12월 내에
남편을 설득(?)하여
함께 일찍 일어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 저는 상체 근력이 매우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팔굽혀펴기를
딱!! 3번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명상을 짧게나마 시작해보겠습니다.
- 아침일기 쓰기는 시도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버거울 것 같아
위의 것들을 먼저 습관화 한 다음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무슨 습관이든 그러하지만
행동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좀 더 활기차고 생산성 있는
긍정적이고 끈기있는
하루를 위한 행동임을
유념하고 행동해야겠습니다.
2. 열 번 실패하라(P.미확인)
[요약]
"처음에는 대부분 실패하기 마련이다.
나도 정말 오랫동안 실패를 거듭했다."
'실패해도 괜찮은 스파링 상대를 골라
진짜 투자받고 싶은 사람들과의
미팅 리허설과 연습으로 활용하라'는것이다.
나이키는 미국처럼 큰 무대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기 전에
뉴질랜드 같은 나라에서
신제품과 광고 캠페인 성과를 시험한다.
이 모든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운이 좋은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나의 출판사, 한 명의 결정적인 투자자,
하나의 X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부지런히 돌아다녀라.
최소 열 번 이상 실패한 다음 링에 올라라.
"열 번 실패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미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최고의 투자자들이
같은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내게 무엇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지를"
[새롭게 깨달은 점]
지방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정말 딱 맞는 구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열 번 실패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이 부분은 이전에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직 활동을 할 때
이력서를 거의 50장은 썼었는데요
49장을 썼을 때 몰랐지만
50번째에는 '아, 이력서는 이렇게 쓰는거구나',
'면접관들은 이런 내용을 원하는구나'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도 받았지만요)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겠죠?
[적용해보고 싶은 점]
제 앞으로의 1호기, 2호기...10호기
모두 스파링 상대가 될 것입니다.
부자로 가는 여정의
리허설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 중에서 효자가 있으면 더 좋고요 ㅋㅋ)
왜 빨리 결과가 안나올까 조급해 하지 말고,
조금 삐걱거리더라도 실력이 될 거라 믿고,
조금만 더 나아가면 성과가 나올거라 믿으며
묵묵히 해 나가야겠습니다.
조금 힘들어질 때마다
이 구절을 읽어야 겠습니다.
3. 4,000시간을 생각에 써라(P.미확인)
[요약]
직업 만족의 가장 큰 조건은
'정신이 참여할 수 있느냐'가 결정한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좋은 피드백을 주고,
자립심을 발휘하게 하며,
더 큰 세상에 자신이 기여하게
만드는지와 같은 이성적인
측정 기준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실제로 의미가 있는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가?
...
"우리가 평생 일하는 시간이 얼마인지 아는가?
8만 시간쯤 된다.
그 시간을 최대한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무 살 때는 인생에 대한 큰 생각들보다는
'어떻게 하면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같은 것들에 더 골몰해 있을 것이다.
'내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고,
그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
우리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면
통상 두어 시간이 걸리는데
어느 식당을 갈지 결정하는 데 5분쯤 걸린다.
나머지 95%의 시간을 어떻게 쓸 지
생각하는데 5%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가?
이를 평생 일하는 8만 시간에
적용해본다면 어떨까?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데
4,000시간 정도 쓰는 건
충분히 타당하다.
이를 일하는 시간으로 따질 때
2년에 해당한다.
이 시간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데 쓰는 사람은
분명 뭔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낼 것이다.
[새롭게 깨달은 점]
보물같은 구절들 중
세 번째 구절을 선택하는건 꽤 어려웠지만
제가 월부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관통하는 구절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제가 이직을 시도한건 21년 3월,
관심있는 분야 자격증을 딴건 21년 21월,
관심있는 분야 일을 잠깐 한건 22년 8월,
사업을 해보려고 시도한건 22년 11월
지금하는 일은 정답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탐색하고
흘러흘러 월부에 정착하기까지
정말 딱 2년 걸렸습니다.
제가 실준반을 처음 들은게
23년 4월이거든요.
(소오름..)
너무 끼워맞추기인가요? ㅎㅎㅎ (머쓱)
사실 뭔가 하나 끈기있게
끝장을 본 건 아니라서 각 활동들에
아쉬움도 있고 후회도 약간씩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무언가 시도했고
탐색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도 있었고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제 정답은 월부고요.
어쩌면 이 구절을 통해
방황했던 그 동안의 제 시간들이
헛된 것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위안을 좀 얻었고,
앞으로도 잘 해나가면
의미 있는 삶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용기도 얻게 되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깨달은 점과 유사합니다만,
삶의 변화를 꾀하면서
지나왔던 시간들이
단순히 '소모'한 것이 아닌
의미있는 인생을 위한 '투자'였다고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이상 그 시간들이
헛된 것이었다고 자책하지 않기로
스스로 약속할 것입니다.
이제 정답을 찾았으니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나아갈 것임을 다짐하겠습니다.
어제의 독서 원씽 분량을 채우지 못해서
어서 빨리 읽어서 채워야지~
마음이 급한 와중에
독서후기도 써야해서 또
아 ~ 빨리 써버려야지 하는 생각에
시작한 과제인데 이렇게
엄청난 스크롤을 만들어버렸네요 (머쓱)
후기를 쓰다보니
정말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고
머리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남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주차 일정도 많이 기대됩니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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