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속 숙제를 더 안겨주시는 강의에요

내마기를 들으면, 속이 시원~해 질 줄 알았어요

그래서 단번에 내집이야! 하고 알아보고 매수할 수 있을 줄 알았죠ㅋㅋ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더 마음이 어렵고,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그동안 살면서 해놓은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손에 잡히는 건 없는 것 같고.. 마음이 심난했어요. 

왜 난 이거 밖에 못 모았지?

왜 난 이런집을 0호기로 샀지?

난 서울 진입 못하는거 아니야? 속상했어요.

하지만 

뭘 더 생각해봐야 하는지,

디테일하게 뭘 더 봐야하는지,

임장에 가서는 어떤걸 봐야하는지,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제일 어려운 세금까지도요.

강의를 끊고, 한걸음 나아가 보자! 했던 마음이

강의를 듣고, 소용돌이 쳐지는 마음이 되었다가

완강을 하고, 또다시 두걸음 나아가 보자! 하는 마음이 되었어요.

배운만큼 보이는 나의 시선과 관점에 제 스스로가 더 놀라워요.

이런 좋은 강의를 기버해주시는 너바나님, 너나위님, 자모님, 샤샤님, 유디님 모두 감사해요.

좋은 조장님과 조원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1월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