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5기 37조 신서리]

사실 나는 바빠서 조모임을 하기가 어려운데..라고 생각해서 열반 기초, 중급반 때는 조모임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번 신투기 강의 때 조원 분들이 너무 좋으셨고, 같이 임장을 할 때 너무 힘이 났고 

조모임을 하면서 강의 내용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너무 좋아서 

조모임은 꼭 해야겠구나 생각을 해서 이번에도 조모임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평촌을 앞마당으로 만들어보기로 결심해서 평촌을 선택했습니다. 

저희 조에 안양에 거주하신 분들이 계셔서 같이 임장하면서 사람들이 어디를 더 좋아하는지, 여기에는 원래 뭐가 있었는지 등등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임장을 할 때도 혼자 했더라면 그냥 지나쳤을 부분이었을텐데, 다른 조원 분들이 여기는 가격이 왜 이럴까? 등등에 대해서 질문을 하시면 같이 얘기를 하면서 여기는 이런 것 때문에 사람들이 더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닌지 등등 단지의 가격의 이유를 생각해보면서 임장을 하니까 기억에도 잘 남고, 그냥 단지만 쓱 보고 지나치는 게 아니라 이 단지의 가치와 그에 맞게 가격이 형성되어있는 건지 등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투자를 위한 행동을 해나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머리로는 이해는 가지만 공감이 100%는 안 되었었는데, 조모임을 할 수록 내가 혼자였으면 지쳐서 못 했을텐데 같이 가는 동료 덕분에 힘을 내서 단지 하나라도 더 보고, 꾸준히 투자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것을 보고 이제는 이 말에 공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