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중급 드디어..!

23.11.20

지투준비반 등 타 월부의 강의들을 수강하며 대구가 절대적 저평가가 되어있지만 전세가율이 받쳐주지 못하고 앞으로의 공급물량이 많다는 것을 보았을 때 왕초보인 내가 대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다(리스크 관리가 될까?). 광역시만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순자산 10억은 달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 광주, 대전, 부산 열심히 강의를 들어도 선뜻 투자하기로 결심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열반중급반 1강의 내용 중 다른 강의 들과 달랐던 점은 현재 나의 보유중 투자금과 매년 모을 수 있는 투자금을 가지고 가까운 미래의 투자기준을 정해준 것이다. '실력을 쌓기 위해 매달 앞마당 1개씩 늘리기, 그를 통해 비교평가를 하고 같은 투자금이면 가장 좋은 것을 산다. 끝까지 투자자로서 남아 공부하고 투자하라.'는 메시지는 앞서 들었던 다른 강의들과 동일했다. 1강에서 정해준 투자기준은 월부인생을 시작한지 6개월 정도가 되어가지만 선뜻 투자를 하고 있지 못했던 나에게 흐린 날씨에 구름틈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줄기 처럼 내가 나아갈 길을 넌지시 알려주는 듯 했다.


내 투자금과 매년 모을 수 있는 목돈의 양을 가지고 다시한 번 짚어주는 내용 그리고 그와중에 지역들별로 전고점대비 하락율, 전저점대비 상승률, 전매비율, 2~3년 이내 공급량까지 알려주니 이 지역으로 '제발 쫌!!' 가보라고 강사님이 말은 점잖게 하셔도 크게 소리치고 계시는 듯 했다. 그 메아리가 스피커 밖으로 울려나왔다. 항상 강사님들이 말씀하시길 월부강의 들으면서 2~3년 지나도 실력이 쌓이지 않고 원하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수강생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신 흔적이 보였다.


결국 월부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한 이상 어떻게 되던간에 일단 강의에서 나온 지방으로 임장을 떠나 앞마당을 만들기로 했다. 3개월이내 저환수원리에 맞는 아파트를 찾아 1호기를 만들겠다. 1호기는 다들 초보로서 구입하고 이것 저것 아쉬움이 남는 투자가 되었다고들 한다. 그래서 가장 쉬운 길로 가보려 한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적어도 1~2억, 성에 차지 않는 물건으로 투자해야한다. 지방에서 5천만원 이내, 그 지역의 선호요소를 갖춘 물건임과 동시에 공급량이 앞으로 2~3년 이내 적정수요 이내인 지역의 물건을 찾아서 계약도장을 찍겠다.


지방 투자를 하기위해 주 40시간을 공부와 임장에 써 넣어야 한다고 강의에 나와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그건 중요하지 않고 꾸준히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그저 해나가며 앞마당을 10개, 20개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려 한다. 부동산투자를 통한 경제적 자유!! 내 첫번째 도장, 계약서에 새겨진 인주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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