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전 월부를 시작한 지는 사실 얼마 안 되었어요.
작년 가을에 우연히 월부를 접하고 열기반을 신청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날려버린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돈 아까우니 다신 안 들어야지.. 했거든요.
그러다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하고 싶은데 너무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것 같아서
‘내집마련 중급반’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이번 달 실준까지 딱 3개월 들었네요.
저보다 더 고되게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편한 환경임에도
겨울에 임장다니고(평발에 가까워서 많이 걷는 거 힘듬) 익숙하지 않은 PPT로 임보 쓰다가
노트북 집어 던지고 싶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월부 시작할 때의 다짐을 잊고 딱 몇 달만 더 하고 이제 안 해야겠다… 생각했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
제가 몇년 전에 진급시험을 1년 넘게 준비하면서 거의 매일 스터디카페 가 봐서 아는데,
매일 퇴근하고 책 읽으러 가는거 정말 쉽지 않거든요.
처음에는 책에 글씨가 둥둥 떠 다니는 느낌이라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점점 노안도 올 나이라..
너나위님도 지금의 모습이 될 때까지 수없이 시행착오와 노력을 하셨구나.. 생각하니
저도 기왕 시작한 거 긴 호흡으로 가야지..중간에 포기하더라도 할 때까지는 해 보자!
다짐하게 되었네요.
강의를 듣고 다시 한번 제가 월부 시작할 때를 (불과 몇 달 전이긴 하지만..)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회사 선배들을 보면서 저 또한 막막한 미래와 노후준비에 대해 걱정만 했지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이왕 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잘라야죠!
이 달까지 임보 2개째 썼는데요.
서울에 관심있는 지역이 4개가 더 있어서 6월까지 임보를 총 6개 완성하려고 합니다.
2. 다음 달에 열중반 신청해서 독서 습관도 기르고.. 우선 사 놓았던 도서부터 다 읽어보려고요.
(구매만 하고 읽지는 않은게 많거든요 ^^;;)
3. 그리고 8월 전까지 배운 것들을 적용해서 실행해보기. (매도&매수)
그리고 나서 하반기 이후 계획은 그때 세우겠습니다.
공부는 포기하지 않고 좀 쉬어가더라도 쭉 하려고요.
강의도 한번 더 들어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