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침이좋아] 인생은 순간이다 독서후기

  • 25.01.30

 

📖 책의 개요

  • 제목: 인생은 순간이다
  • 저자: 김성근
  • 키워드: #긍정 #해낸다 #의식의 차이
  • 책/저자 소개: 야구의 신, 흔히 ‘야신’이라 불리는 국내 최장수 야구감독 김성근이 60여 년의 야구 인생을 한 권의 책에 정리했다. 지독하게 가난한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공조차 없어 돌멩이를 던지며 투구 연습을 하던 선수 시절, 매번 약팀을 맡아 오직 승리만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감독 시절 그리고 프로에서 한 발짝 물러나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의 감독으로서 야구의 발전과 선수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지금, 인생의 제3막까지를 모두 다루고 있다.

 

 

📃 본 것

페이지본 것
24오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어느새 내일은 온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25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인 것이다.
31묵묵히 내 할 일을 하며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계는 저 멀리 내 뒤에 있었다. 자기가 가진 잠재 능력의 70~80% 능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스스로가 설정한 한계 속에서 사라진다
45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마는 ‘의식’의 문제. 극복이란 힘들다는 의식에서 발생하는데,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니 ‘극복’이라 할 리가 없다.
46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47오로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의식뿐이다. 거기서 ‘방법’이 나온다. ‘이 정도면 되겠다’하는 정도의 의식으로는 프로의 세계에서 세상살이를 해내지 못한다. 이기지 못한다. 끝끝내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있어야 위기가 와도 돌파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법이다.
53이게 성공할까, 실패하면 어쩌나 망설이지 말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겨라. 그런 사람들이 끝내는 이기게 되어있다.
58해결은 결국 자신이 해야한다. 나는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하려 했다.
62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
73목적지까지 오늘은 어제보다 5초만 더 빨리 가보자! 하며 내 나름의 즐거움을 찾았다.
73어떤 상황에 놓이든 그걸 스스로 타개할 아이디어를 찾는게 나의 삶이었다. ‘가졌냐, 못 가졌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된다, 안 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78-79위기가 와도 그냥 왔구나, 생각한다. 그 순간 당황하는 대신 방법을 찾으려고 애쓴다. 위기가 올 것 쯤이야 이미 알았고, 준비도 해놨으니 오히려 거기서 동력이 생긴다. 그래. 가자
85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93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럼에도 한 발 한 발 디뎌가는 속에 미래가 있다.
124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143걷다 보면 반드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 산책 속에 아이디어가 나오고, 몸도 좋아진다.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억지로라도 몸을 일으켜 길을 나선다
147역설적이게도 그래서 나는 야구장에 가는 길이 세상에서 제일 좋았다. 시합을 하면 문제가 생기고, 고민하고 고민하면 아이디어가 나왔으니까. 그 아이디어로 어떻게 결과를 만들까, 그런 희망 속에서 사는 것이다. 야구장에 가는 길이 온통 희망이니 나는 즐겁다.
163계속 야구만 보고 야구 속에 무엇이 있나 관찰했더니 힌트가 보였다. 모든 걸 야구와 연결시키며 생각했다. 내 야구는 소질이 아니라 전부 관찰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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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세상일은 모두 ‘왜?’ 라는 퀘스천 마크를 갖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179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의식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바뀐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181높은 곳을 목표로 할수록 거기까지 가는 데는 당연히 고통이 따르고 그만큼 오랜 시간이 든다.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다. 그걸 ‘혹사’니 ‘희생’이니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186머릿속에 데이터를 다 집어넣고 빠르게 판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몇 번이고 적었다. 시합을 관찰하며 알아낸 것들을 밤새 적고, 또다시 적어보며 머릿속에 집어넣었다.
189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191재주를 부리는 사람은 그 순간 당장은 위기를 모면할지 몰라도 그다음 위기가 오면 반드시 길이 막혀버린다. 위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을 똑바로 살 수 없다.
235힘이 든다거나 아프다거나 어제 무리했다거나 그런 핑계를 대다 보면 사람은 힘을 잃는다.
239리더는 존경 대신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257자기 마음이 힘들건 어떻건 밖으로 표출하며 팀의 분위기를 저해해서는 안된다.
283남의 욕이나 남을 비판하는 말은 일절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힘이 들어도 힘들다는 말도 안 한다.
284문제가 생겼을 때 리더가 그 문제를 탐구하고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인지, 아니면 왜 이걸 해결하지 못하느냐면서 아랫사람을 닦달하기만 하는 사람인지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갈린다.
285방법을 찾는 리더는 아랫사람이 과제를 해결하기를 충분히 기다려주면서 동시에 자기도 길을 찾는다. 멀뚱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며 아랫사람과 옆에서 함께 걸어준다. 먼저 방법을 찾아내도 일단은 아랫사람이 스스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준다.
303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핑계 대고 물러나서는 안된다. 어떻게 막힌 곳을 뚫고 나가 승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든 한다, 끝끝내 한다.

 

🪄 깨달은 것

정말 강한 분이다. 그 속에는 ‘긍정’과 ‘해낸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고 느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포기할 줄을 모르는 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바꾸면 할 수 있다고 응원을 받은 것 같다.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의식의 차이’였다.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는 것도 ‘의식’의 문제이고, 극복은 힘들다는 의식에서 발생하는데,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니 ‘극복’이라 할 리가 없다는 말이 충격이었다.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극복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내가 바라보는 목표는 높고 거기까지 가려면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그건 희생과 고통이고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 아니라 희망이고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 해야겠다. 자모님이 이전에 비슷한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그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나도 투자 공부를 하면서 힘들긴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즐겁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는데, 나름대로 긍정적인 의식을 가지고 해나가고 있었던 것 같아 위로가 되었다. 앞으로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생각하며 더 즐겁게 해야겠다^0^ 오늘도 오늘의 원씽을 해내며 한 발 나아 가야겠다. 핑계는 대지 않는다! 어떻게든 할 방법을 생각한다. 

해낼 수 있다. 지금 바로 투자하지 못해도 준비된 사람이 되어서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알아보고 잡을 것이다.

 

이제 투자 공부를 1년 정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감독님처럼 몰두하고 진심을 다해서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그건 아니었던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든 해내고 싶어졌다. 쉬어가고 싶을 때가 온다면 한 발 더 나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나는 ‘왜’라는 물음을 던지기 보다는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왜’라는 질문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돈을 받고 있으면서 프로의 자세로 임해야하는데,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했다. 힘들어도 밖으로 표출하지 말자. 남을 비판하지 말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안 되는 이유가 아닌 방법을 찾자.

 

 

🎯 적용할 점

  • 오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한다
  • 매일 한 번 산책을 한다
  • ‘왜?’라는 퀘스천 마크를 갖는다. 하루에 한 가지 질문 생각해보기(일이든 투자든)
  • 배운 것을 적는다

댓글


짠쓰야
25. 01. 31. 00:25

헉 아침님 이 책 읽으셨군요~~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이 책 진짜 읽고 싶었는데 더 읽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열중반 끝나면 꼭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