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불행한 부자와 행복한 거지
부자는 항상 행복하고, 가난한 사람은 항상 불행할까요? 너나위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항상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천만 원을 가진 사람도 여유로울 수 있고, 10억 부자도 쪼들리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아는게 돈 버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또한 이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돈을 버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왜 돈을 벌고 싶은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 중,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질문이 참 좋았습니다. 질문은 “지난 10년간 내게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경험, 성취, 관계, 물건 4가지 항목으로 생각해 보세요." 였습니다. 그냥 내가 언제 행복하지? 라고 질문을 던지면, 보통 원초적인 답변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것 먹기, 좋은 것 사기, 좋은 곳으로 여행가기 이런 것들 말이죠. 물론 이런 경험들도 좋아합니다. 다만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좀 더 깊은 질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험, 성취, 관계, 물건. 너나위님이 직접 질문에 답변해 본 것처럼, 저 또한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며 생각해 보려 합니다. 무엇을 하던 돈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왜 돈을 벌고 싶은지 명확하게 알고있다면, 부자로 가는 과정이 좀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댓글
김성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