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반 5기 1조 킹제이] 오프닝 강의 후기: 취미로 일하는 사람이 되도록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경제적 고민 없이 지속하기 위해 재테크 공부를 한다.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쯤은 어떤 일을 해보고 싶다, 이런 직업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현실적이든 비현실적이든 눈이 반짝여지는 순간들이 각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순간을 치열하게 쫓 사람들이 있다. 

 

물론 잘 풀리는 경우는 아주 극소수다. 대부분 현실적인 문제들로 중간에 포기하거나, 유지하기에도 버거운 상황이 많다. 결국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들이 현실적인 문제로 그렇게 하나둘 소리 없이 사라진다. 

 

 

 

내 경우도 비슷하다. 이상하게 돈 안 되는 마이너한 것들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많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은 자기답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에 어렸을 때부터 진로 교육, 코칭, 심리, 퍼스널 브랜딩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배운 것들을 종합해서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서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먹고 살기도 팍팍한데 이런 말은 사람들에게 너무 유토피아 같은 내용이었다.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어차피 재테크 공부는 필요하고 이걸로 현실적인 고민도 덜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 싶었다. 

 

 

 

오프닝 강의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 사람이 있었고,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순간이었다.

 

 

 


 

 

 

‘재테크와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게 된다’고 너나위 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난다. 충분히 이해되고 납득이 간다. 재테크를 하며 경험하는 것들, 자산이 늘어나며 조금씩 줄어드는 현실적 고민이 비로소 돈을 떠나서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뭘까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마치 순수하게 꿈에 대해 생각하던 어린 시절처럼 말이다.

 

 

나에게 일이란 단순히 생계유지를 넘어서 개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고 그만큼 일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내가 재테크 공부에 더 진심인 이유는 ‘취미로 직장 다니는 사람’을 넘어, ‘취미로 일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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