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92조 은재]

  • 23.11.21

타이탄의 도구들은 이번에 제가 처음 읽는 책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업무관련 서적을 필요한 부분만 읽는 습관이 있었는데,

온전히 책이 주는 진리에 대해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는 과정은 너무너무 오랫만이었습니다.


독서모임이란 것 자체를 처음 경험했는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 하나 만으로 여러 내용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월부인이 되기위한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보게 되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알려주는 아침루틴도 계속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그동안 피로한 몸을 일으키는데 바빠 허겁지겁 준비하고 나가는데 급급했다면

앞으로는 더 나은 오늘과 미래를 준비하는 아침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내용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 37페이지는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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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늘 체크리스트와 실행의 연속이었다. 나는 일을 계속 밀고 나가는 데만 집착하기 쉬운 성격이다.

그러다보니 밤이나 낮이나 계속 미래에만 집중한다. 미래에만 매달리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는 불안이다.

내일에 대한 불안이 커질 때는 2~3분만이라도 지금이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게 가장 좋은 처방전이다.

타이탄들은 이렇게 말했다.

"추구하는 것에만 집착하면 현재 갖고 잇는 걸 잃는다. 반대로 현재 갖고 잇는 것에 감사하면 마침내 추구하는 것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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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찬 사람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오늘 조원들과 함께 공부하고 투자를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 불안이 얼마나 가족을 힘들게 했을지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첫 독서모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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