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15기-2악물고 임보 써서 전국 앞마당 만들조-써니텐봉봉] 2주차 강의후기

요번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안가본 C지역이 너무 가고 싶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겠지요?^^

처음 듣는 지기반 강의와 커리큘럼이 지난번 실준반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조금 어렵게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게리롱님이 해주신 C지역 강의를 들으면서 지방에 정말 기회가 왔구나 싶어 설레기도 하고 못가본 지역이지만, 꼭 내년안에 가서 다시 게리롱님의 교과서같은 이 강의교재를 펼쳐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C지역을 너무 자세히 알려주셔서 C지역 임장을 하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C지역의 투자를 결정할 때의 기준이었습니다. 입지와 연식을 나누어 투자의 우선순위와 기준을 정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고 이 부분을 기억하고 지방 투자를 결정 혹은 1등 뽑을 때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또 분임, 단임을 기작하고 하는 과정에서 해야할 것들만 정해주셔서 많은 것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강의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꼭 저같은 사람들 들으라고 해주신 이야기 같았습니다. 지기반 처음 수강이고 이제 시작하는 투자자로서 사실 딱 게리롱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나도 할 수 있는 거 맞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딱 꼬집어 주신 듯했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이 앞으로 3개, 6개, 12개일 경우에 드는 감정과 상황을 설명해 주셨는데, 앞으로 겪을 일이라 생각하니 게리롱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냥 하루하루 해야할 것을 하면서 당연히 거치는 감정임을 생각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어쩌다 한 번 투자하는 사람과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요즘 어디 지역이 좋다더라에 혹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게리롱님 강의 들으니 C지역에 정말 혹하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제가 원하는 모습은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 진짜 투자실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실력이 아닌 돈을 쫓으려고 했던 저를 반성하게 됐습니다. '투자 잘하는 사람 되기'를 목표로 잡고 돌다리를 건너듯 하루하루 해야할 것들을 하자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또 감사하는 마음을 집어주셨는데, 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도 사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나 생각하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게리롱님이 해주신 이야기와 말씀을 기억하고 '갖지 못한 것보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 잃어버린 것보다 남겨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너무도 핵심적인 이야기와 내용을 담아 강의해주신 게리롱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