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4기 28조 제꾸] 2주차 강의 후기

여름에 게리롱님 특강을 들었었는데

정규 강의에서 다시 뵙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C지역은 제가 저번달에 임장을 갔던 곳이라서

강의를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역시 아는 지역을 강의에서 듣게 되니까

어느 단지를 설명하는지 알겠고

몰랐던 부분도 더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등으로 뽑은 단지들이 나름 저평가된 단지들이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지분석 - 환경

환경이 좋다 라는 걸 판단할 때

백화점 몇 개, 마트 몇 개, 스타벅스 몇 개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신규 택지지구도 하나의 좋은 환경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신축 대단지 그 자체 만으로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알고

이번달 지역 임장 할 때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도시는 신규택지지구쪽으로 중심이 이동 한다는 걸

임장보고서 쓰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투자시 고민되는 것들에 대한 의사결정 기준

요즘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였다.

입지 좋은 준신축 VS 입지 안 좋은 최신축

구축투자 가능한지? 중소도시 20평대는?

하급지 투자는 해도 되는가?

1.입지 좋은 신축(5년 이내)

2.입지 좋은 준신축(20년 이내)

2.입지 떨어지는 신축

3.입지 떨어지는 준신축

4.입지 좋은 구축(20년 이상)

순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나눠보고 이번 1등 뽑기 할 때 적용해봐야겠습니다.

1번은 매매가가 높고 전세가가 낮아서 기준에 안 들어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2번에서 투자기회를 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중소 도시에서 구축 투자할 때 기준도 알려주셔서

단임 하면서 헷갈렸던 부분이 명확해졌습니다.

음... 거기는 투자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중소 도시에서 20평대 투자 기준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그 기준에 맞춰서 생각해보면 될 거 같습니다.

여기 30평 대보다 저기 20평대가 낫겠는데?

투자 우선수위와 판단 기준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시고

중소도시에서 구축투자, 20평대 투자, 하급지 투자에 대한 기준도

확실히 알려주셔서 이번 강의에서 이 부분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디까지 투자해야 하나?

여기는 투자하는 게 맞나?

하는 고민을 조금 덜하게 될 거 같습니다

임장

뭘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다시한번 상기했습니다.

분위기 임장 때는 생활권별 특징을 정리하고 순위 매기기를 꼭 해야하고

단지 임장 때는 앞으로 바뀔 수 있는 것보다 절대 바뀔 수 없는 걸 자세히 봐야하고

매물 임장 때는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건 물어보지 말고 집 안에서만 확인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평면도는 신경도 안 써봤는데 (내부구조)

복도식, 계단식, 판상형, 타워형의 기본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주셔서

매물임장할 때 그 부분을 확인해보면 매임을 하면 더 기억에 잘 남을 거 같습니다.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사람

나는 어쩌다 한번 투자하는 사람 쪽이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 어디가 괜찮다 더라 하면 거기 임장 가고 싶고

나도 C지역을 임장 했지만 매매가가 너무 비싸고 매전갭이 벌어져서

되게 실망했는데 내 눈에만 안 보였나 봅니다. 실력이 없어서...

나는 빨리 투자하고 빨리 돈벌어서 순자산 10억을 만들고 싶어한 사람이였습니다.

과연 내 앞마당 중 제대로 알고 있는 곳이 있는가? 반성했습니다.

자신 있는 앞마당을 만들면서 나아가면 내 눈에도 투자 기회가 보이겠지?

조급한 마음을 미뤄두고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