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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월부를 처음 알고 23년 10월 처음으로 수강했던 정규 강의가 내마중 강의….
그 때와 강사도 바뀌었고 시장 상황도 약간은 변한 상태이나 사실 비용적인 부담으로
다시 힘들었던 강의였는데…이번에 월부 아너스가 되면서 강의 할인 쿠폰도 생기고….
어떤 강사가 “서울 전체의 가격 및 시장 상황을 아는데는 내마중 강의도 좋다”고 하여
강의를 재신청하면서 지난 2년간은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 올해부터는 회사를 잠시 쉬게
됨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 혹시나 하는 기대로 오프강의를 신청했는데 운좋게 신청됨
사실 월부를 알기 전 불장 때 수도권 외곽에 투자 했던 0호기를 작년 6월에 매도하고 투자 단지를
찾다가 몇 개 계약 직전까지 갔었으나, 계약서 작성일에 임차인 문제로 파토나고…
배액배상 해달라고 했으나, 돈 있는 사람이 더한다고 명백한 매도인 측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2주 가량 실랑이를 하다가 돈 많은 매도인의 잘못에도 결국 양쪽 부동산에서 위로금 100만원 받고
마무리 되어 새로운 투자를 하려고 했으나, 이때 대출 등의 문제 발생하고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거래를 진행하지 못하고 몇 개월을 이렇게 지내오던 중 다시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다 잡음
지난 번 강사도 나쁘진 않았지만 구해줘월부 등 최근 들어 유튜브 영상으로 권유디 강사를 접하게 되었고,
뭔가 선한 이미지에 나와 같은 공무원 출신이기도 하고…단기간에 이쪽 분야에서 성공을 했다고 할 수 있는
강사의 경험을 레버리지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강의장에 첨으로 가는데 날씨는 너무 추웠음 ㅠㅠㅠ
강의장에 도착했을 때 느낌은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강의실이 생각보다 너무 작다.’ 는 느낌을 받고 있던 중
권유디 강사님이 들어오셔서 자기 소개를 하는데 뭔가 유튜브에서 봐서 그런지 약간 연애인 보는 느낌(?)
1교시 시작과 함께 자기소개를 하고 했던 내용 중 많은 책에서 보았던 내용이긴 하나,
"자본주의 원리 상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원리이고, 이는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당연한 상황이며,내 급여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면 집값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한 것임
결국 하락하고 있을 때 용기를 내어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은 계속 들어도 맞다는 생각은 드나,
그 용기라는 게 내는 게 쉽지 않고 저점을 잡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기다리는 게 심리란 생각이 들었음
너무 여러단지를 보고 고민하다가 약간 선호도에서는 밀리는 단지를 사더라도 결국 수익은 날 수 있으며,
나만의 우선순위 따질 때 1순위에만 집착하지 말고 너무 안전한 투자를 하지 말고
하락장에 상급지로 갈아탈 수 있다면 약간의 선호도에서 밀리더라도
“중요한 건 투자를 했냐 안 했나가 중요하다는 것”는 말이 이 날 강의의 포인트인 거 같으며,
어떤 강사와 같이 “지금은 좋은 시기다. 안 하고 뭐하고 있느냐?”라는 강요같은 느낌보다 진정성있게
호소하는 듯한 표현이 오히려 감성적으로 다가왔음
그 외에 다른 내용도 있었으나, 젤 기억에 남는 말은 “가족은 논리도 아니며 설득의 대상도 아니다”란 말인데
결국 생각해보면 와이프를 설득하기 위한 그 어떤 설득보다 진정성이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음
오프라인 강의는 첨 들어서 1대1 질문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몰라 준비하지 못해서 마인드 세팅
위주로 문의하고 강사의 경험을 위주로 본의 아니게 인터뷰하는 식의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조모임을 안 하고 혼자서 강의만 듣다가 과제를 안 한 경우가 엄청 많았는데 결국 "과제를 해야
그 강의에서 강사의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레버리지 할 수 있을거라"는 말 또한 좋은 답변이었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강의가 11시에 시작해서 1대1 질문까지 9시가 훨~씬 넘은 시점이 다될때까지
진행되었는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강사님 멋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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