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돈독모 멘토51조 해피아티] ★우리가 슈퍼노멀 ★

세번째 돈독모를 하면서 신기하다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할 때 뭐 모르고 했고

두번째 여자분들 왕T이신 분들이 모여 서로 공감하며 투자공부와 가정에서 균형을 잘 맞춰야겠다 했는데

세번째는 1호기 투자하신 분, 투자 중이신 분, 놓치신 분 등..1호기에 포커스가 된 대화들이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이 다 여자이고 육아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첫번째도 명확하진 않지만 다들 열정적으로 사신 분들이라 그릿에 대해 공감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매 시기마다 제게 꼭 필요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들이 조가 되어 큰 힘이되고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어제 독모 조장님은 하티튜터님이셨는데 놀이터에서 한번쯤은 본 아이디였고 어떤 분일지 입장해서 기다리는 동안 궁금했습니다.

독모 전 갑자기 신랑이 회사 사정으로 밀린 일을 해야한다고 컴퓨터를 쓰겠다고 하고 아들은 아빠한테 놀아달라고 하고 영~ 어수선해서 집중은 어려웠습니다.

평소 할 일하고 잘 노는 아들은 독모 때마다 칭얼거리거나 산만하게 굴어서 사실 짜증이 좀 났습니다. 아파서 그런 적도 있었구나. 그래서 늘 애프터를 아쉬워하며 독모만 겨우 참여했습니다. 어제는 신랑까지 왜이리 오래하냐며 옆에서 한숨을 쉬는 아주 불편한 시간이어서 내가 뭔말을 하는지 참...혹시 말실수한 건 없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생후 6개원된 아기 엄마 보카도님을 보며 대단하다 싶고. 목실감 꾸준히 쓰시는 변화님도 대단하고 스마트스토어하시는 분들. 다 대단하시다 생각하며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티튜너님은 독모에 대해 본질을 아주 잘 설명해주셔서 독모를 대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0억 달성기도 쓰다가 넘 길고 시간이 오래 걸려 포기하고 있었는데 댓글이라도 쓰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티님께서 계속 본질에 집중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취약한 것을 하라는 말씀도 임장. 임보에 대한 예시를 얘기해주셔서 와~ 좋다 생각했습니다.

꼭 적용을 하나라도 하라 하셔서 최근 시작한 야외아침운동을 한달은 해보자고 적용했습니다.

루틴으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아들 씻기고 재울 시간이 지나 애프터 못하고 나가는 저에게 튜터님께서 후기나 쪽지라도 좋으니 궁금한 물어보라고 하신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독모 전에 조원들의 대해 서치하시고 상황에 맞게 리드해주신 것도 감동이었습니다!!!)

다들 독모도 좋지만 애프터가 좋다는데 늘 아들 재울시간이라 아쉬움을 품고 나가야했던 저에게 너무 고마운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임보도 힘들지만 무릎이 안좋아서 임장을 1시간 반 지나면 무리가 돼서 절어요 ㅜ.ㅜ 선척적으로 연골이 기형이라서요. 만보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무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야외아침 운동도 해야겠다 싶다 차보다 걷기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준반 때 3만 걷고 확 안좋아져서 회복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월부시스템을 마스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초과정을 다 듣고 아너스를 신청하고 재수강을 하며 수강료도 좀 절약하고 싶은데요. 지기반은 가까운 지역 선택해서 조모임때 합류하고 힘들면 제가 따로 임장을 가면서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실준반 대구하면서 한두시간씩 혼자서 짬내서 임장했습니다) 서기반은 그러기엔 너무 어려운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추석 때 시댁 간 김에 신랑이랑 강남 분임. 단임 랜드마크 위주로 했어서 강남을 지역선택하고 할 수 있는대로 할까 싶기도 하고. 조모임 분위기 흐릴까봐 강의만 들을까 고민이 됩니다. 12월은 신랑이 주말도 출근이라 아이 돌봐야해서 신청 못하고 분양4주 특강신청했는데요. 부동산 투자자로서 공부하려면 서기반 한번은 해야할 것 같고 아너스를 하기 위해서라도 내년초에는 신청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하티튜터님 잠시지만 많은 인사이트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주시려는 마음도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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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user-level-chip
23. 12. 05. 12:38

안녕하세요 해피아티님 ^^ 제가 카페에서만 후기를 찾아보고 홈페이지에 올린줄 모르고 이제야 확인했네요. 무릎이 안 좋으셔서 혼자 속상하셨겠어요. 남들처럼 잘 걷고 싶으실텐데, 혹시 나 때문에 피해가 갈까, 폐를 끼칠까 고민 많으셨을 것 같아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절대 폐를 끼치는 건 아니니까 걱정마시고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는 건데요. 교대근무하는 사람, 허리나 무릎이 안 좋은 사람 많이 있어요. 해피아티님이 가능한 범위까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시면 됩니다 ^^ 서기반 강의는 정말 좋더라구요. 서울을 전반적으로 설명해주니까,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고요. 같이 임장 못 가더라도 조별모임 신청하셔야 내가 이해 안 가는 부분도 물어보고, 서로 으샤으샤하면서 강의도 과제도 완수할 수 있으니 조별모임 꼭 하시길 바랄게요. 사실 초보일 수록 내 발로 직접 걸어야 지역이 눈에 더 잘 보이는데, 만보 밖에 못 걸으신다면 저라면 대체수단으로라도 지역을 돌아볼 것 같아요. 저도 잠시 건강 상으로 걸어서 임장을 못한 적이 있는데, 사전에 지역조사해서 지도를 눈에 익히고, 차로 3~4바퀴 분임지도대로 돌아보니까 지역이 점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주요 상권이나 맘에 드는 아파트 앞에서 식사도 하시고요.(저는 밥 먹은 동네는 기억이 더 잘 나서..ㅎㅎㅎ) 매물임장도 해야 기억에 각인도 되고요. 이런식으로 해피아티님만에 방법으로 지역을 보는 법을 익히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전월세 계약 한번 안해보고 부동산 공부 시작해서 진짜 까막눈이었거든요. 그래서 강의 뭐 들을까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다 듣자..ㅎㅎㅎ 몰라도 듣다보면 어느순간 들리겠지라고 생각했더니 진짜 어느순간 알아 듣겠더라구요. 하나씩 꾸준히 하다보면 해피아티님만의 길이 보이실 거예요. 그때까지 같이 응원할게요!! 해피아티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