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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노동이 아닌 방법으로 거둔 소득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면 도대체 당신은 언제까지 일을 할 것인가?
=>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나는 매년 말이면 국가 경제 상황과 그로인해 가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버릇이 있다. 현재 나의 소득 수준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급격하게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대출 이자는 갚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이다. 하지만 문득 같은 고민을 매년 말만 되면 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걱정만 할 게 아니라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내가 투자로 눈을 돌리게 된 계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화폐가치가 갈수록 떨어진다. 이를 알면서도 내 생활과 접목해서 생각해 볼 생각을 안했다니 나조차도 놀랍다. 내 소득 수준이 계속될거라는 장담도 못하는데 같은 소득이라도 가치가 떨어진다면 생활은 현재보다 팍팍해 질 것은 당연하다.
책에서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라는 말이 나온다. 정말 뜨끔했다. 막연한 걱정만 하면서 노후에 생활비가 얼마가 들지, 지금 얼마를 모아둬야 할지에 대한 계산도 안해봤으니 정말 내 노후에 나마저도 관심이 없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내가 투자를 하려는 이유는 매년 반복되는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려는 것이다. 그것이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 대칭’과 ‘레버리지’ 때문이다.
=> 내 돈이 가야할 방향은 어디인가? 현재 상황에서는 통장 안에 있는 돈도 감가상각을 면치 못한다는 말이 크게 와 닿았다. 운이 좋게도 나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면 내가 업무 시간 외에 개인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을 투자에 할애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내 업무와 관련해서도 많은 시간을 투입하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해왔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스템을 통해 수익을 가속화 하고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내 목표이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다.
=> 요약하자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저평가된 부동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세 레버리지, 역전세를 방어할 수 있는 자금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아는 지역이 많아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므로, 앞마당을 늘리기 위해 시간 투입을 많이 해야 한다. 또한 역전세와 같은 리스크를 만났을 때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 등을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한다.
[고전이 답했다]에서는 장자의 피리소리 이야기가 나온다. 피리에서 소리가 나기 위해서는 바람과 피리의 구멍이 마주쳐야 하듯이 우리 주변에 있는 기회가 행운이 되려면 준비를 만나야 한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행운을 만나려면 준비를 해둬야 할 것이다. 투자하기 좋은 시점에 자신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아는 지역 늘리기에 열중하겠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매수한 자산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하지 않아도 수익 일부가 실현되는 것이다.
=> 강의에서 투자자의 유형을 4가지로 구분하였는데 그 중에서 나는 다주택자로서 가치성장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부동산을 수시로 사고 파는 것은 생각보다 금전적, 시간적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가치있는 부동산을 매수하고 계속 보유하는 것은 매도하지 않아도 수익이 실현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아파트 시장의 흐름>
2017년 ~ 2018년: 부동산 상승에 대한 믿음으로 공급이 지속되고 있어도 가격은 계속 상승. 분양 물량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공급 부족이 어느정도 해소 → 매매가 상승, 전세가 보합 혹은 조금씩 하락
임장을 했다면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길을 잃지 않고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책에 설명된 아파트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부동산 사이클은 반복되므로 과거의 흐름을 정리하고 머릿속에 넣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수요가 많을 때 아파트를 바로 지어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분양을 시작하므로 실제 입주시기와는 시차가 있고 이것이 가격 등락을 일으키는 핵임 요인이 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된다.
=>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을 해준 파트이다. 세상은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불만도 생기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다. 그렇다면 나도 돈을 버는 쪽이어야 한다. 내가 왜 정글에 떨어졌을까 불평하고 있지만 말고 생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존하는 방법은 꾸준한 공부와 행동, 같이 가는 동료이다. 동료의 중요성을 생각하지는 못했었는데 투자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좋은 동료들이 필수 요소라고 한다.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위해 나도 동료들을 위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겠다.
또한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 가족들의 이해가 있었기 때문임을 깨달았고, 고마운 마음을 잃지 않고자 한다.
에필로그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 보라고 말이다.
=> 얼마 전 읽었던 [고전이 답했다]에서 다소 추상적이어서 잘 와 닿지 않는 부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구체화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지금 목표로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 된 순간! 이 순간이 바로 몰입이다.’
‘훌쩍 지나간 시간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내 삶을 완성하기 위해서 남을 위해 살라는 말이다.’
'모든 존재는 자신 외 다른 존재에게 이롭기 위해 창조됐다.'
투자에 대한 몰입으로 인한 즐거움,그로 인해 따라오는 수익, 동료를 도우면서 얻는 즐거움, 같이 성장하는 과정 등 구체적으로 내가 나아갈 방향을 알 수 있었다.
- 비교평가를 위해 아는 지역을 많이 늘려야 한다. 올해 안에 앞마당 6개 만들기가 목표이므로 꾸준히 시간투자를 하겠다
- 동료들에게 베풀면서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투자에 대한 당위성을 항상 생각하고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겠다
-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
댓글
오오~~~~정글에 적용하는 방식ㅎㅎ재미있어요~ 너나위님도 책의 내용들이 겹친다고 봤는데 구체화되신다고하니 신기합니다~~ 다음 독후도 기대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