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강 후기 [내마중 15기 31조 기쁘어라]

저는 실거주집을 매도해 투자를 하려고 마음 먹은 상황인데요.

투자 공부를 하면 할 수록 1호기는 어떤 곳을 선택하는게 좋을까 참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 제게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을 남깁니다.

1. 나라면 어디에서 살고 싶을까?

이번에 내마중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건 제 관점이 바뀌는 경험이었어요.

내가 들어가 산다면, 어디가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입지도 아파트의 가치도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예전에는 위치한 땅이 좋은 아파트는 교통이 편하니까, 교통이 가장 중요하니까 여기가 가장 좋은거 같아

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내가 들어가 산다면..주변이 구주택이 많으면 저녁에 좀 무서울꺼 같아..

물건 사러 좀 나가야하는건 불편할거 같아…10분 더 걸려도 아이도 나도 여기가 더 안정적일꺼 같아

하면서 좀 더 디테일하게 생각하고 비교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분석을 할때도 어쩌면 정량적으로만 기재하고 넘어갔던 부분을

좀 더 구체화해서 나라면 어떨까,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실제 거주민 입장으로 비교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 수지구 00뜰마을 VS 00마을

앞에 단지는 역세권, 뒤에 단지는 앞 단지보다는 역에서 더 멀리 위치. 그래프를 보면 항상 00마을이 더 비쌌다.

강남까지의 거리를 뛰어넘는 주변 환경의 중요성!

2. 시세를 나는 제대로 적고 있나?

저한테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던거 같아요. 해당 단지의 전세가, 매매가 등 가격을 알아볼때

이 역시 기계적으로 적기만 했는데요. 이 칸을 채우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제 투자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매매, 전세, 전고 등 기재하는 가격을 좀 더 정확한 가격을 기재해야겠더라구요;

또 비슷한 입지의 단지들 가격을 입력할때부터 이 가격이 맞아? 여기랑 이렇게 차이가 나?하면서

그 숫자 자체를 이해하려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