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카페인07입니다
23년 11월 22일 열반 스쿨 중급반 조장 튜터링에 다녀왔습니다
CM윌리아님과 샤샤 튜터님의 열정으로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알찬 질문과 내용들이 이어졌습니다.
항상 조장 튜터링은 기대 이상으로 저에게 큰 인사이트와 격려를 주는 거 같습니다.
조장 튜터링은 질문 부터가 달랐습니다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며 수업을 듣는 것도 충분히 적극적인 공부법이지만
조장은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조장은 강의와 과제, 독서는 물론이고
같은 조 동료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칫 허드렛일로 보일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책임감과 사람 간의 관계를 배우고 보다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장 활동으로 얻는 보람은 보너스고요.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조장 분들은 이런 부분을 미리 이해하고
노력을 통해 더 높은 성장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링에 참여한 100명 넘는 조장님들의 질문을 통해 많은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질문은 예리한 통찰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심정으로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질문들이었습니다.
이런 질문들은 저에게 위로도 되었고 자극도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동료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투자 공부 시작 때 가졌던 단단한 마음가짐이 조금씩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듣게 되면 아는 내용인 거 같아(실제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지만) 벌써부터 지루하게 느껴지고
새로운 무언가가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때 샤샤 튜터님이 몇몇 질문의 답변으로
무게 중심을 다시 잡아 주었습니다
힘들게 시간과 돈을 드려 좋은 스승을 만났으니
스승과 자신을 믿지 못해 증명되지 않은 것에 눈을 돌리지 말고
빠르고 쉬운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보다는
느리고 어렵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정보들 속에서 체력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믿을만한 곳에서 왔는데
다시 비효율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샤 튜터님의 따뜻한 말들이 다시 한번 제 무게 중심을 잡아줬습니다.
월부에 속해 있어 내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
무게 중심을 두며 행동해야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보다 동료의 말과 행동, 열정까지 유심히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고민해서 결정한 만큼 내가 배우고 있는 방법에 대해 믿고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항상 동료들과 운영진 그리고 튜터님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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