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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의 언어
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퍼스트클래스 타고 세계여행 할,
투자실력도 FIRST가 되고 싶은 퍼클입니다 :)
항상 멀리서만 지켜보았던
일공일오 튜터님과 돈독모를 진행했습니다.
직접 인증 장표까지 만들어주셔서 쏘 감동!
오늘은 부동산트렌드 2025 책과 함께했는데요,
후기 바로 남겨볼게요
버틴다는 건 뭘까?
최근 들어 많이 생각하는 게
인생은 전체가 어찌보면 성과가 나기 까지
버텨나가는 과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에요.
일공일오 튜터님께서는 상승장과 하락장
두 시기를 모두 견뎌내오시면서 10억을 달성하셨는데,
이야기로만 들어도 그 과정이 쉽지 않으셨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보다
버텨낼 때 기분은 어떨까? 감이 잡히지 않았어요.
작년 하반기부터 1월까지,
그리고 현재까지도 제게는 그저
버텨야하는 시간들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했어요.
몇 천에서 많게는 몇 억까지,
버텨내는 기간동안 감내해야 할 수도 있는데
제가 잠깐이나마 겪은 기간동안
'이게 역전세가 날 때의 프리뷰 버전일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아마 큰 돈이 오갈때
마인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면 더더욱 흔들리겠죠.
그래서, 다시 투자판에 돌아오기 전까지
단단한 마인드를 들고 와야겠다 다짐했어요.
흔들려도 흔들리는 나를 인지하고,
다시 중심을 금방 잡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요.
아예 흔들리지 않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이전보다 무뎌지더라도
때로는 흔들리겠죠. 그래도 그런 상태를 빨리 알아차리고 훌훌 터는
그런 강한 사람이 되겠어요!!! 아자아자!!
결론이 이상해지지만... 생각의 흐름대로 작성해봅니다 흐흣
본질은
이야기 그 자체보다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느냐
잡음을 차단하고
그래서 지금 내가 집중해야 할게 뭔데?
그래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뭔데?
라는걸 오늘 시간을 통해 다시 인지했어요.
그러고보면 참 감사한 것 같아요.
세상에는 수많은 부동산 플랫폼이 있지요.
정답은 없지만 조금씩 디테일이 다른듯 하여요.
최근에, 인스타그램에서 보니
경매 임장하는 인플루언서도 있더라구요.
그걸 알게된 회사 동료가 제게 보여주었어요.
그 분은 그 방식을 선택한 것이겠죠!
저도 처음 월부에서 들은 강의가
경매 강의였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만, 월부에서 배웠기 때문에
잃지 않는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월부의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제가 월부에서 강의 듣느라 쓴 돈과 시간
제가 현장에 나간 시간들과 임보들,
튜터님들께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들
그 모든 것들이 제게 확신을 주었으니까요.
오늘 일공일오 튜터님과의 돈독모에서는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쌓아올린 시간은
나의 근거가 된다. 라는 걸 느꼈어요.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저의 깜냥에 맞지 않는 물건을 선택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문득이요ㅎㅎ
여전히 마음 한 켠에
+ 혼자 하는 임장
지난 달에 혼자 강남구 분임을 돌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어느 임장과도 다르게
생활권이 뾰족하게 인식되었고,
분임돌면서 가격도 슬쩍 보았는데 이전보다 기억이 잘 되었습니다.
(여전히 잘하지 못하지만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강남이라는 지역 자체를 제가 좋아하기 때문도 있지만,
혼자 하는 그 시간이 그 어떤 분임을 했을 때보다 짙었습니다.
오늘 동료분께서 임보 고민을 해주셨는데,
튜터님께서 솔루션으로 임장을 혼자가고 더 많이가라 내려주셨습니다.
이번 달은 함께하는 분임을 해볼까 싶었는데,
그 말씀을 듣고 지난 달의 기억이 나면서
'이번 달도 혼자 돌아봐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여전히 부동산 임장에 대한 건 제 마음 한 켠을 울립니다.
마치 예상치 못하게 롱디를 하게 된 어느 연인과도 같은 마음이에요.
같이 할 때는 소중한 줄 몰랐는데, 떨어지니 그렇게 그립네요ㅎㅎ
그립지만, 지금 만날 수 없는 존재.
저에게 펼쳐진 다음 스텝을 밟아 나가야겠죠.
오늘 돈독모를 하면서 이전보다 진심으로
와닿지 않아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지금 제 눈 앞에 놓여진 미션이 투자가 아니기 때문이겠죠.
부동산 키워드라 약 2-3개월만에 돈독모를 들었는데,
이런 저를 발견하고는 지금은 때가 아니구나 를 다시 상기했습니다ㅎㅎ
허허 별 소리를 후기에 다 적는 저..
그렇지만 내가 느낀 이 신호를 그냥 흘려 보낼 것이 아니라
내가 내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물 흐리는 사람이 되기는 싫은데
제게 솔직한 사람은 되고 싶어요.
그게 글이란 수단으로 표현되는 것도 같고,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참석한 귀중했던 돈독모 후기!
이렇게 마쳐봅니다 :)
긴 시간 가르쳐주시고 할애해주신 일공일오 튜터님
오랜만에 뵈서 더 반가운 봉우리님
레드불을 좋아하시는 날아라레드불님
로건이 아부지 로건파파님
2호기 가쥬아! 블로그 이웃 변화의시간님
2호기 등기 꼭! 꽂으실 생각이음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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