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밥잘님 강의를 들어서 우선 반가웠다. 밥잘님 강의가 굉장히 쾌활해지시고 목소리도 빨라지시고 액션도 커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언제나 신뢰하는 강사님 강의라서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의의 핵심 내용은

  • 가치 판단 기준 제시
  • 서울 수도권 지역 별 위상(5분위)을 기존 급지를 다소 현실성 있게 변형해서 훨씬 더 내가 우선 공략 해야 할 지역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알려주었고
  • 특히, 내집 마련 범위의 기준을 정해 주셔서 그동안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놓친다는 강사님 말씀에 찔렸지만  강의를 계속 수강 하면서 그런 오류를 줄여가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

    이번 내집 마련 중급반 강의는 정말로 디테일하게 나의 재정 형편에 맞는 집을 골라서 어떻게 마련할 지를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금액대별로 실거주&거주보유 분리 예산으로 살 수 있는 가격대에 맞는 아파트를 골라서 예산을 맞춰보고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내집 마련을 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일일이 앞마당을 만들지 않아도 최적의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가격협상은 ‘스킬’이 아닌 ‘정보 싸움’ 꼭 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물건 정보 깊숙히 들어가기, 매수가격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왜나하면 지금은  “매수 우위 시장” 이기 때문.. 등등 주옥같은 명언을 들었다. 그중 핵심은 현장에서 거래하는 가격을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왠지 서울, 수도권이 한눈에 보이는 듯하고 내집 마련을 처음에는 5급지나 경기도 외곽에서 시작하더라도 1-2급지로 갈아타면서 상급지로 갈 수 있는 길이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이었다. 넓게 보는 눈이 트였다고 할까..

 

마지막으로 힘들지만 한번 해보면 원하는 것을 목표한 기한 내 이룰 수 있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너무나 감동적이다.

강사님이 직접 쓰신 편지는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려는 진심이 느껴졌다. 나도 넓게 보면서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모르거나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을 다시 확인하면서 내집마련의 기틀을 마련해야 겠다.


댓글


꿈꾸는 제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