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책 안85조 나언이고모] 2주차 수강후기 _ 전세는 양파링님을 타고~ ♪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나언이고모 입니다. 

열중 2주차 강의는 전세빼기의 모든 것 (feat. 양파링님) 이었는데요.

1년전과 변함없이 양파링님께서 매우 따뜻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강의 내용은 압도적으로 투자를 모르는 초보에게도 전세 바이블처럼 느껴질 정도의 레벨로,

핵심을 딱 짚어주시고 투자자가 절대 잊으면 안되는 키워드도 선사해주셨습니다. 

우선 현 25년 전세시장이 전국적으로 어떤 분위기인지.

계엄령 이후 다소 위축된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지역별로 짚어주시고,

투자자가 알고 있어야 할 전세 빼기의 모든 것을 전수해주셨습니다. 

그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투자는 ‘매수’에서 그치지 않는다. ‘전세’ 를 놓는 것 까지가 투자다. 

지난주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도 나누었던 이야기였는데 

매수만하면 전세는 그냥 빠지는 것으로, 

매수에 현혹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곤 합니다. 

물론 매수를 해야 전세를 놓으니 매수 역시 매우 중요하지만, 

매수했다고 해서 무조건 전세가 빠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전세를 놓을 때, 

가격과 기간 설정이 매우 중요하며 

자 여기서 양파링님의 첫번째 키워드, 

전세가격 설정 시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단 / 생 / 공 

단지 내 비교 : 단지 내 하위 평형과 상위 평형 전세가 비교하여 가격 경쟁력 여부를 확인한다. 

생활권 내 비교 : 가격 흐름을 같이하는 생활권 내 입지/구조/면적을 비교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공급 되는 신축단지와 비교해도 적절한 가격인지 점검한다. (공급물량을 확인할 때는 임장 후 영향을 가늠해본다.)

임대 기간을 설정 할 때는 무엇을 봐야 하는가? 

공 / 수 / 포 

공급 : 재계약 예상시기의 입주 물량을 체크한다. 물량 규모, 시기, 상세위치 등을 살펴본 후 영향력을 가늠한다. 

(임대만기시점 앞뒤 3개월)

수요 : 투자하는 지역, 단지, 평형의 특징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 수요에 따라 성/비수기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한다.

포트폴리오 : 주택 수가 늘어날 수록 임대 포트폴리오를 통한 재계약 시기를 분산한다.  

임대 만료일은 투자자가 조절할 수 있는 영역으로, 한순간의 선택이 리스크를 좌우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더불어 투자자는 해당 시기에 임차인을 고를 수 있는지 없는지 

시장의 분위기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감을 유지하자!)

예측할 수 있다면 대응의 영역이 늘어난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안 좋은 지역을 가봐야 좋은 지역을 알 수 있다. 

 - 좋은 지역 많이 가봤으니 지역 가리지 말고 부지런히 앞마당 늘려보자! 

누군가의 말에 따름이 아니라 

내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탑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역전세 등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지켜낼 수 있음은 자명합니다. 

무엇보다

내 안전자산 s&p 500 과 마찬가지로 싸게 사자.. 그게 최선이다. 

 양파링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