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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여덟 단어 (구버전)
2. 저자 및 출판사: 박웅현 / 북하우스
3. 읽은 날짜: 250218-250220
4. 총점 (10점 만점): 10/10
저의 첫 인문학 입문서이자 인생책입니다.
이 책은 나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베스트셀러지만, 월부에서 다시 추천받아 다시 한번 읽게 되었습니다.
몇 번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후기를 남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다시 펼쳐보니
그때의 감정은 선명하게 남아 있지만, 내용은 어렴풋이 기억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정리해두고 싶었습니다.
젊은 시절,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구절들을 읽으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던 책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책은 제목처럼 여덟 가지 단어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이야기합니다.
바로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자존, 본질, 현재, 인생에 대한 내용이 가장 깊이 와닿았습니다.
모든 단어들이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되는 듯한 느낌이라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제 삶에 꼭 적용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INTRO]
귀 기울여 주시되 큰 기대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인생은 강의 몇 번, 책 몇 권으로 변하지 않으니까요.
만약 강의 몇 번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정리해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여덟단어 저자의 말 중에서"
(이 문구를 보고 나는 스스로가 바로 서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정말 사실이다. 몇번의 강의 , 몇번의 독서를 한다고해서 인생이 변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삶에대해 고민할일이 없지 않겠는가? 나 스스로가 중심을 바로 잡을 힘을 길러야겠다)
1. 자존 –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책에서 말하는 '자존'의 개념은 단순한 자존감과 다르다.
이는 남이 정한 기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기준에 맞춰 살아가며, 남들의 인정을 목표로 삼곤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경계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스스로의 길을 찾고, 남과 비교하지 말라."
모든 인생은 다르며,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와 기회도 다르다.
따라서 남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실패해도 자책하지 말자. 특히, 실수했다고 해서 자책하며 나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실패는 성장의 일부이며, 삶의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를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존은 높이려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존'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지만, 자존은 억지로 높이려 애쓴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남과 비교하며 우위를 점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불안과 열등감을 키울 뿐이다.
진정한 자존은 기준을 안에 두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2. 본질
* 모든 것은 변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마음과 진정선, 결국 본질이다.
책에서는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한다.
본질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고, 삶의 방향도 바뀐다.
5. 현재. 개처럼 살자
굉장히 단순한 말이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풀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간단한 '현재에 충실하자'라는 말을 실천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요즘의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일을 하면서도 이거 끝나고 다음에 뭐하지? ,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도 , 밥을 먹으면서도 다른생각하고, 남편과 밥을 먹으면서도 다른생각을 할 때가 많다. 생각이 정말 많은 저로서는 이게 정말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책을 읽으며 했다. (반성하자 ..)
개는 원형의 시간을 산다. 그래서 현재에 행복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사람처럼 과거의 일을 후회하거나, 미래의 일을 걱정하지 않고 오직 현재를 온전하게 즐기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거죠. 저 역시도 직선이 아니라 원형의 시간을 살기 위해 노력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먹을 때는 밥에 집중. 잠 잘 때는 잠만 자기! 핸드폰 하지 않기! 멀티태스킹이 악이다!(원씽에도 나오죠.. 멀티태스킹은 망상에불과하다고...) 순간에 집중하며 충실히 살자!
잡히지 않는 먼 미래의 행복만을 쫓으며 , 현실에 소홀하고 있는건 아닌지 ..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월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비전보드 작성으로 부터 시작했다. 본질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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