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3(삶)=투자조 유삐] '몰입'후기/나만의 무대위에 '그것' 올려놓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2.17~2025.2.2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5. 위의 점수를 준 이유: 이 책을 읽기 전 몰입이 안되고 있었다. 집중이 잘 안되고 다른 것들에 자꾸만 정신이 가던 중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몰입방법을 듣고 진짜 생각하는 방법과 한 가지 내가 집중해야 할 것에 빠져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STEP2. 책에서 본 것

  1. 진정한 몰입이란? 

    -위기상황에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처럼. 극한의 집중상태를 말한다. 위기상황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것이지만 이 책에서는 의도적인 과정을 통해 몰입에 들어가는 것을 설명한다.

  2. 몰입의 효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한 것 보다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해야 할 일을 남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3. 몰입의 방법

    -몰입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뇌하는 사람의 얼굴에 지어진 미간사이의 주름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몰입은 고뇌보다는 행복에 가까운 방법이고 이미지이다. 몰입은 긴장한 상태가아닌 뒷목과 어깨에 힘을 빼고 느긋하고 천천히 생각하는 슬로우 씽킹이다. 또한 몰입의 연습방법으로 추천하는 것은 수학문제풀기, 코딩하기 등의 고도의 지적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몰입을 통한 도파민이 다른 점

     -요즘 들어’도파민뿜뿜’, ‘도파민중독’, ‘도파민디톡스’라는 말들이 자주 들린다. sns에서 사람들이 찾는 영상의 길이는 짧아지고 사람들은 긴 영화보다는 짧은 길이의 영상들을 더 선호하고, 음식역시 자극적인 엄청나게 달거나 엄청나게 짜거나 엄청나게 매운 음식들이 유행을 한다. 나도 역시 sns쇼츠영상을 넋놓고 보다보면 1시간이 훌쩍 지나있고 ‘이제 그만봐야지’라고 생각해도 손은 계속해서 스크롤을 내리고 있는 모습을 자주 겪었다. 쾌락은 고통을 수반한다고 한다. 쾌락적 행동을 통해 도파민이 나와 행복감을 느끼지만, 그 행동을 그만두게 된다면 그것과 상응하는 만큼의 불쾌감이 마이너스로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몰입을 통한 도파민은 불쾌감이나 우울감이 뒤따라오지 않는 유일한 도파민 분비의 수단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전두엽합령의 a10 신경이 몰입시 활성화 되는데 이는 자가수용체가 없어서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없기에 억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항상 생각하기 

    -work hard가 아닌 think hard를 해야한다. 고전적인 방법인 그저 열심히하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몰입을 통해 생각을 하자. 원씽이라는 것을 배웠다면 이제 그 원씽에 몰입을 해서 내 삶 전체를 원씽으로 채우는 것을 해야한다.

  2. 운동 지속하기 

    -운동이 취미기에 건강, 재미를 위해 운동을 하다보니 일이 바빠지면 운동을 미루게되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운동은 몰입을 더 잘 하기 위한 장치(과도한 몰입을 통해 잠이 오지 않는 것을 예방해 수면의질을 높여주어 몰입의 효과를 높여줌)라고 하니. 내가 몰입해야 할 대상과 건강을 위해 운동을 의도적으로, 의무적으로 해야겠다.

  3. 집중을 할 수 있는 통 시간 만들기

    -30분, 1시간 정도의 너무 짧은 시간은 진정한 몰입의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힘들고 흐름이 깨진다면 다시 처음부터 몰입을 해야하므로 최소 3~4시간 정도의 몰입시간을 확보하자

  4. 엔트로피를 의도적으로 감소시키는 노력 하기 

    -이 세상의 만물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즉 확률이 높은 쪽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남들이 흔히들 하는 sns와 유튜브보기, 유흥등에 내 일과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는 것이다. 하지만 몰입을 통해 의도적으로 그 방향이 아닌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내 삶을 흘러가게 두자. not A but B의 삶을 살자.

  5. 의식의 무대에 누구를 세울것인가 

    -의식은 내 머릿속의 무대공간이다. 그 무대위의 공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자극의 세기가 큰 내용이라고 한다. 삶 전체에서 내가 해야할 것 하나에 집중하고 밥을 먹을때에도, 선잠을 잘 때에도, 걸어다닐 때에도, 심지어 꿈을 꿀 때에도 나의 원씽인 투자에 몰입하자.

  6. 죽음을 항상 고려하는 삶 살기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루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죽음을 항상 의식하면서 최선의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는 것이다. 죽음을 항상 생각하며 살게되면 현재 살고있는 이 삶은 돌아오지 않는 것이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렇듯 의식적으로 죽음을 생각하며 살면서 하루하루를 열정으로, 내가 하고 싶고, 나를 위한 원씽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32p 엔트로피에서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지게 된다.
  •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휘 발휘하느냐 못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인생을 장작에 비유하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런 후회가 없을텐데 5%만 타고 나머지 59%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되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 97p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문제를 의식의 무대 위에 충분히 올려두어야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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