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수도권 강의는 밥잘님의 ‘서울수도권 내집마련 제일 잘하는 법’ 이었다.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강사님께서 이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될 때 나에 대한 의심이 생기고, 방법에 대해 의심이 들고, 이 길이 맞는지도 의심이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온 세상이 나를 의심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고. 지금 나의 마음을 정확히 대변하는 문장 같았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강의에서 말한 대로 실천하면 실패하지 않는 걸까? 부동산 투자라는 건 너무 어렵고 생각조차 안 해본 일인데, 괜찮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던 와중이라 말씀하신 내용이 너무나 와 닿았다. 그리고 ‘멀게만 느껴지는 강사님도 처음의 순간이 있었고, 그 처음은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지방에 거주하며 일하고 있는 나의 현 상황 상 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을 하거나 거주보유분리로는 집을 살 수 없어 당장 적용하기는 힘든 내용이었지만, 수도권 부동산에 대해 잘 아는 것도 대한민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들으려 노력했다. 서울 및 수도권 급지 별로 비교, 평가하는 생각이 흐름을 따라가며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언젠가 서울에서 나의 부동산을 살 날이 올까?


댓글


코지하우스user-level-chip
25. 02. 24. 07:02

맞죠맞죠! 지금 적용할 수는 없어도 알고 있는 것과 아예 모르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