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2기 70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임보 마무리하조 양깽이집사] 4주차 강의 후기

  • 23.08.29

자모님은 끝판왕처럼 등장하셨다...! 내공이 강렬하신 분인 것 같다.

이번 자모님 강의 들으면서 지금까지 월부 경험을 돌아보게 되었다.

맨 처음 열기 들을 때는 부동산 투자 잘못 했다가 인생 망하면 어떡해 이거 진짜 해도 되는 거 맞아? 생각하면서 듣다가 어떻게 가치 파악을 하고 비교 평가를 해서 투자를 하는지, 경험담, 투자 사례들을 강의를 통해서 계속 접하니까 나도 모르게 강의 들을 때 '아는 내용이네'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익숙함을 조심하자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강의 내용이 익숙한거랑 내가 실제로 투자를 공부하고 행하고 체화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비교평가가 항상 제일 어렵고 하면서도 이게 맞는건지, 정답은 없을 텐데 그렇지만 또 오답은 있는 게임인 것 같아서.. 막연히 어려워만 했었다. 이번에 생활권 설명을 쭉 듣고, 단지 설명을 들은 뒤에 단지별 가격 비교 평가까지 해주시니까 어떤 식으로 비교평가를 해야 하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항상 너무 비싼 동네만 앞마당으로 만들겠다고 덤벼서 1등은 역시 이 지역 최고 단지라고 냅다 결론을 내려 버렸었다..! 이번엔 선호도 대비 어느 단지가 비교적 저렴한가를 지금까지 중에선 제일 많이 고민 해본 것 같다.


지투기는 너무 재밌고 유익한 강의였지만, 매주 다른 지역을 소개해주셔서 솔직히 지역 설명 들은 후 임장을 안 가보니 와 닿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었다. 필기를 미친듯이 해놔야 하나, 광역시들을 분임이라도 갔어야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 임장을 가보면 지금 강의 들은 내용이 뭔지 알게 될 거라고 조언 해주셔서 마음 놓고 이번 앞마당에 집중할 수 있었다!


주말에 임장을 못 가는 일정도 있었어서 계획대로 모든 단지를 다 보지는 못하고 온 게 아쉽지만 가라 과제만 허겁지겁 마감일 전에 올리는 건 이번엔 안했으니까..! 나의 멋진 발전을 응원하고 여름 날 타지에서 눈 시린 썬크림 닦아가며 임장 해낸 집사 나자신 아주 멋져! 종아리는 땅땅 부어서 닭다리같지만 괜찮아 나는 귀여우니까ㅎㅅㅎ 자모님의 긍정 기운도 이번에 많이 배웠다! 긍정! 열정!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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