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투자자인가, 투자하는 직장인인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하고 생각해보니, 투자자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나는 직장인이다. 다만 살짝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고 있을 뿐.
최근 새벽시간과 자기전 확보한 약 1시간반~2시간정도 투자시간의 집중도는 매우 떨어진다. 그나마 회사 점심시간 약 40~50분을 투자시간으로 할애하여 겨우 강의와 과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많은 시간을 투자 할애하는 것도 아닌데 집중도/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투자금액에 어울리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산재배치 할 능력이 있는지
올해 상반기 안에 실거주 매도 및 1호기 매수를 계획중이다. 매수 물건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원하는 물건의 매매가는 내 연봉에 20배가 넘는다. 투자금액으로 해도 10배가 넘는다. 우리 가족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일을 추진하면서 나는 그에 응당한 노력과 에너지를 투입하고 있는지 자문해본다.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이 있지만 이 것도 내가 극복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해본다.
독서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모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오프모임인데 마지막이니만큼 더 소중한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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