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카바라] 이래서 코칭이 필요한 거군요 _이불킥 그만하고 다시 시작! _양파링 멘토님

반갑습니다.

쿠카바라입니다.

배운대로 하나도 못해본 1호기 때문에 

후회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투자 코칭에서 멘토님 조언으로

하나씩 다시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

코칭 신청 계기

저는 '23년 4월 "내집 마련하기 전에 강의 하나는 들어보자”라고

생각하고 월부 강의를 내마기로 시작했고

노후 준비의 시급함과 조원들의 열정에 깜짝 놀라

강의를 하나둘씩 이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나이는 이미 50을 바라보는데,

강의에 나오는 경제적 등급으로 보면

노후준비가 안된 월급쟁이,

최하 등급이더군요ㅎ

그래도 늦긴 했지만 꾸준히는 해보자라고

생각하며 잘하지는 못해도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23년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자녀들 진학, 이사…이런저런 대소사가 겹치며

우왕좌왕하게 됐고…

월부 생활에 집중을 못하게 됐습니다.

동료분들 추천으로 투자코칭을 계획했지만,

메세지를 놓쳐서 코칭을 하지 못했고

법적문제로 코칭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혼자서 지역을 알아보고 매임을 다니다

제대로 준비도 없이 1호기를…ㅜㅜ

덜컥 해버렸습니다. 

본인의 조급함과 배운대로 못한 아쉬움에

이불킥만 하게 된거죠 ...

이렇게 흘러가다 간 스르륵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목표도, 의지도, 체력도…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25년 2월말에 

투자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느끼고 생각한 점

1)현실 직시→ 객관화

누구에게나 자기 객관화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멘토님들의 경험에서 오는 견해와

조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호기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의 후회가 결과에 대한 후회인지

과정에 대한 후회인지 복기가 중요합니다.

제대로 복기하고 아쉬운 부분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세요!

2)투자 방향

지방과 서울수도권, 모두 가능하다

저의 상황과 투자 금액별로 나눠서 생각해보고

편익과 비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모두가 직장인 투자자가 될 필요는 없다.

투자하는 직장인도 의미가 있다.

이번 코칭 받으며 느낀 기분이…

“다시 시작해봐”라고 엉덩이 툭툭 ^^;

위로 받은 느낌도 같고

내 목소리를 처음 녹음해서 들었을 때처럼

부끄럽고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의 설명이 객관적인 현재

저의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고 믿습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금과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실력이 없습니다.

하나씩 다시 해야죠… 비교하지 말고..

마라토너처럼 저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이래서 코칭이 필요한 거구나..

동료분들이 왜 코칭을 추천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 담은 코칭 감사드립니다.

퐈링! 양파링 멘토님~

 해야 할 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강의 듣고 앞마당을 만들어간다.

→ 3월 서투기 재수강 (4번째 ^^;)

→ 강의 이어 들으며 앞마당 만들기

→ 할 수 있을 때(?) 투자 실행!

PS. 

화면에서만 보았던 멘토님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뵙고 궁금한 것도 여쭤보고,

일찍 서울에 도착해 분임도 해보리라 생각하며

코칭 받을 생각으로 들떳었는데,

결국 감기 몸살로 서울행을 포기하고 

급히 줌코칭으로  변경 요청 드려서,

화면으로나마 멘토님을 뵙고 조언을 들었습니다.

갑작스런 요구에도 바로 변경 도와주신

코칭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