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점
- “싼 물건(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물건)”을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
부동산을 가치에 비해 싸게 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 일반적인 물건을 사고 파는 건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게 당연한 원리인데도 이걸 부동산에 적용한다는 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남들 다 좋아하는 것 말고 절대적 가치가 싼 것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제일 남았다. - “비교평가”를 해야 한다.
부동산 가격이 얼마가 적당한건지, 지금 싼지 비싼지 알기도 어려웠는데, 내가 아는 물건이 없어서 그렇다는 점을 깨달았다. 과제를 하면서 잠깐 보았는데도 내가 알지 못하는 동네, 알지 못하는 아파트가 너무나도 많았다. 그 안에 숨어있는 원석을 잘 캐내서 보석으로 가꿔나가고 싶다. - 욕심부리지 말고 길게 투자하자.
단기간에 반짝 오르기를 기대하는 단타 매매같은 투자 말고, 오르는 물가에 맞춰 그것보다 좀 더 오를 수 있는 가치있는 물건을 골라 나랑 같이 나이 먹으면서 미래에 내 노후를 뒷받침해줄 든든한 자산으로 만들어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집이라는 건 내가 사는 공간 뿐만이 아니고 집이 가진 가치에 시간이 더해지면 아주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의 듣는 내내 오피스텔에 투자 하지 말고 아파트에 묻어둘걸 하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한지 모른다. 일단 오피스텔은 전세로 돌리고, 최대한 매매를 시도해봐야겠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보고서를 제대로 써보고 싶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는 간단한 평형, 매매가, 전세가, 강남역까지의 거리만 고려했는데 방의 개수, 주변환경 등 더 디테일한 비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투자처는 서울로 정했으니까, 알려주신 커리큘럼을 따라서 쭉 공부해보자. 올해 내로 1호기를 매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