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점

  1. “싼 물건(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물건)”을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
    부동산을 가치에 비해 싸게 사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 일반적인 물건을 사고 파는 건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게 당연한 원리인데도 이걸 부동산에 적용한다는 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남들 다 좋아하는 것 말고 절대적 가치가 싼 것을 찾아야 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제일 남았다.
  2. “비교평가”를 해야 한다.
    부동산 가격이 얼마가 적당한건지, 지금 싼지 비싼지 알기도 어려웠는데, 내가 아는 물건이 없어서 그렇다는 점을 깨달았다. 과제를 하면서 잠깐 보았는데도 내가 알지 못하는 동네, 알지 못하는 아파트가 너무나도 많았다. 그 안에 숨어있는 원석을 잘 캐내서 보석으로 가꿔나가고 싶다.
  3. 욕심부리지 말고 길게 투자하자.
    단기간에 반짝 오르기를 기대하는 단타 매매같은 투자 말고, 오르는 물가에 맞춰 그것보다 좀 더 오를 수 있는 가치있는 물건을 골라 나랑 같이 나이 먹으면서 미래에 내 노후를 뒷받침해줄 든든한 자산으로 만들어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집이라는 건 내가 사는 공간 뿐만이 아니고 집이 가진 가치에 시간이 더해지면 아주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의 듣는 내내 오피스텔에 투자 하지 말고 아파트에 묻어둘걸 하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한지 모른다. 일단 오피스텔은 전세로 돌리고, 최대한 매매를 시도해봐야겠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보고서를 제대로 써보고 싶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는 간단한 평형, 매매가, 전세가, 강남역까지의 거리만 고려했는데 방의 개수, 주변환경 등 더 디테일한 비교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투자처는 서울로 정했으니까, 알려주신 커리큘럼을 따라서 쭉 공부해보자. 올해 내로 1호기를 매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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