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3기 3(삶)=투자조 유삐] '그릿' 후기

  • 25.02.2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 02.23~2025.02.27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5. 위의 점수를 준 이유: 너무 중요한 내용이고 힘이되는 말이정말 많다고 느껴졌따. 월부를 처음시작하며 냄비가아닌 뚝배기가 되자고 내스스로에게 이야기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책을 읽었던것 같다. 책을 처음 읽게되면 페이지수에 압도되고 사례를 통해 내용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라 다소 난이도가 좀 있었던 책이었다.

 

 

 

STEP2. 책에서 본 것

  • 재능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 
    성취를 하는 데에 있어서 재능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취가 재능에서 귀인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쉽게 포기하고 낙담하는 자세를 낳는다. 타인을 칭찬할 때든, 내가 한 성취를 돌이켜 볼때 든 재능이 아닌 노력을 중시하여 생각해야한다.
  • 처음부터 잘할 거라는 확신은 없다. 
    그릿의 전형인 사람의 대부분은 여러 관심사를 탐색하며 오랜 시간을 보냈고, 본인의 일에 대해 처음에는 평생의 운명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 중 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수영선수는 여러 스포츠를 기웃거렸고 수영을 할 때 첫눈에 반한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해당 분야에서 재미를 느끼고 열정을 느끼는 것은 깊은 시간투자가 필요하고 재미가 없더라고 그것을 버티는 구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한번 열정이 생겼다고 해서 그것은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열정을 계속 심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는 이타성이다. 

    그릿의 전형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가 자신 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큰 세계와 관련있는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사회에 기여를 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책임감이 실어지고 더 열심하게 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나는 의문이 들었다. 내가 투자공부를 하는 것은 이타성과 관련이 없지 않나? 이건 나와 내 가족이 잘되려고 하는 것인데? 이에대한 해답은 월부에서 튜터, 멘토로 계신 선배님들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분들은 부동산 투자라는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이자 후배들을 교육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들의 기술과 지식을 알려주려는 이타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분들이 나누기 좋아하고 타인을 위한, 스스로만 투자를 잘하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기 위한 이타성이 그분들을 그릿의 전형으로 만든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모든 자기계발책을 관통하는 것=상위목표
     -원씽, 몰입, 그릿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목표는 상위의 단 하나의 목표를 잡고 실행하라는 것이다. 내가 아직 이 책들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 더 많은 책에서 공통적으로 상위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정말 중요하고 자기계발과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릿을 기르는 4가지 요소 
    그릿을 기르는 4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관심 그릿을 키우고 싶다면 내가 관심있는 분야 즉 재미를 느끼는 분야에서 일을 해야한다.
  2. 연습 어제보다 더 잘하려고 매일매일 더 나아지려는 끈기를 말한다. 자신의 약점을 회피하지 않고 이를 극복하고 약점을 채우려는 의식화된 연습을 해야한다.
  3. 목적 자신에게 중요함과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목적이여야 한다. 내 일은 타인과 나에게 모두 중요한 것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4. 희망 위기와 실패는 언제나 오기 마련이다. 그 상황에서 희망은 돌파구를 뚫고 나아가게, 한번 더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 그릿은 적절한 집단속에서 더 잘 길러진다.

    그릿을 잘 기를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강한 투지를 가진 문화에 속해야 한다. 혼자 그릿을 키우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그릿이 강한 사람들과 있으면 끈기와 버티는 것이 필요해서 어려워 보이는 일도 남들은 쉽게 해내는 것 같고 당연해 보여서 그릿이 저절로 길러진다. 월부를 하며 항상 느낀 것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힘든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나아게하는 분위기와 응원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월부는 그릿이 강한 집단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재미없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기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재미가 없다고 쉽게 포기해버린다면 완료라는 기쁨을 못느끼고 일을 그만두기에 무의식적으로 그 일은 나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몰입속에서 행복을 스스로 찾아야한다. 재미없고 힘들고 하기 싫어도 일단 하고 끝을 보자. 잘하고 못하고는 그 다음의 문제이다. 일단 하자. 해내자.
  • 의식적인 연습하기 -전문가들은 연습을 오래 하는것에 그치지않고 의식적인 연습을 한다고 한다. 의식적인 연습이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중 일부에 일단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즉 이미 잘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취약한 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회피하고 잘하는 분야에만 빠지기 쉽상이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밑빠진 독을 먼저 수리해야 한다. 내가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현재 나의 취약점은 무엇인가?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독강임투이다. 그 중 내가 가장 취약한 것은??? 임장과투자인것 같다. 물론 4 영역 모두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취약하지만 강의는 그나마 내가 잘 들을 수 있고 쉬운 것이고 독서는 이번 열중반 수업을 들으며 진정한 독서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임장과 실전투자는 일단 경험부족부터 시작인것 같다. 다음 달 서투기 수업을 들으며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1월보다 업그레이드하고 1월에서 내가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인 비교평가와 끝 마무리짓기,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의 경험을 늘릴 것이다.
  • 낙관적인 사고방식 -나는 스스로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낙관적인 사람이라도 계속된 실패에 빠지면 지치고 무기력해지며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다. 저번 조모임에 한 조원분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만 일단 내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졌구나 라고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 거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여러노력을 해야합니다.” 부정은 계속된 부정적 생각을 낳는다. 그 굴레를 일단 멈추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테면 땀을 흘리는 운동을 통해 그 생각에서 벗어나고 실패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실패의 원인 복기를 통해 나의 약점을 찾고 정면으로 해당 약점을 채우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46p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관심사의 발견과정은 혼란과 우연성이 존재하는 비능률적인 과정일 수 있다. 당신의 관심을 사로잡을 일과 그러지 못할 일을 확실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162p “흥미를 다시, 또 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234p 글쎄요 실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든 거기서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그래 썩 잘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아가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258p 나는 실패해도 낙담하지 않는다는 문장이 마음에들지 않습니다. 그건 말이 안되요 실패했는데 낙담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나는 실패해도 오랫동안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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