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5기 8명완전체로2번달뽀개조 김은평] 3주차 강의 후기

  • 23.11.28

안녕하세요.

서울 5급지 은평구에서 시작해

1급지 강남까지 나아갈 투자자

김은평입니다.

이번 강의는 망구99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어요.

임보 여왕 캐모마일 튜터님에 이어서

임보 여신 이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임보도, 외모도 깜짝 놀랬습니다 :)


강의에서 D지역과 E지역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한 지역은 이미 저의 앞마당이었고,

한 지역은 지금 앞마당으로 만드는 중이라

강의 내용이 술술 이해되는 느낌이었답니다.


강의 내용 이해를 위해서라도

앞마당은 다다익선이네요!!


그러면 강의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D지역과 E지역 이해하기 >














설명해주시는 D지역과 E지역은 공통점이 정말 많았어요.

인구 수도 비슷했으며,

현재 절대적 저평가인 시장이라는 점,

전세가율이 높아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공급 리스크가 있다는 점.


실제로 시세트래킹을 하다보면

D지역의 경우 매매가는 내려오고 있고,

전세가는 더더욱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투 강의 중 마스터 멘토님이 이야기해주신

"공급리스크가 있는 곳은 일시적으로 전세가 오른다."

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거죠.


또한 직장이 탄탄하다는 점도 공통점이었어요.

두 지역 모두 대기업이 들어와있는 곳인데요.

특히 E지역의 경우 직장의 탄탄한 수요로

주변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앞마당이 퍼즐처럼 하나씩 연결되네요!!)


이렇게 공통적인 측면이 많은 두 도시라

두 곳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서로를 비교대상으로 삼는다면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BM]

둘 다 앞마당이니 잘 비교해보기



< 입지분석 >


두 지역은 사실 임장하기에

이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지기 수강생들 중에는

앞마당으로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꽤나 있을 것이라고 튜터님도 생각하셨나봐요.


정말 하나하나 친절하게

함께 임장을 하는 기분을 받으며

D지역과 E지역의 입지분석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D지역의 a생활권의 경우 구축으로 잔뜩 이루어져있는데

가격을 보면 지역 사람들의 선호도

잔뜩 묻어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D지역을 임장할 때 느꼈었던

당혹함과, 의문감이 다시금 생각나더라구요.

a생활권을 그렇게나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었죠.


'학군' 지역내 대체 불가한 입지요소였죠.

해당 중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특정 초등학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특정 초등학교를 갈 수 있는 단지들의

선호도의 깊이가 엄청났었습니다.

(이걸 알아가는데 좀 걸렸었죠..ㅎㅎ)


E지역의 경우

생활권마다 신축이라면

선호도가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지만서도, 원도심쪽 생활권의 가격이

좀 더 높은 모습을 봤을 때 의아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신축 생활권보다, 원도심 나홀로 신축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

이 고민을 하며 묶여있는 실타래를

풀어보려 애썼던 것 같아요.


이 때 생각난 1강 자모님의 말씀

"왜 그럴까 해결되지 않으면 그냥 이해하시면 돼요."


거기에 망구 튜터님의 입지 분석까지 더해지니

원도심 생활권은 과거부터

부자인 사람들이 살아온 생활권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선호도가 묻어나온 것이라고

지역 사람들의 특징이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특히 택시기사 아저씨 인터뷰 부분에서는

너무나 공감이 되어서 피식 웃었네요 ㅎㅎ



< 줄어드는 인구 >

이 부분은 강의에서 짧게? 넘어가던 부분인데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었어요.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이 이루어질것이다!

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무조건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내가 투자할 때까지는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팩트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망구 튜터님의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팩트!

인구가 감소했을 시점의 단지 지표를 보고

선호도가 있는 단지를 걸러내며

스트라이크존을 좀 더 작게 만들어야한다는 것.

선호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지방이라서,

인구가 줄고 있어서 투자하면 망한다! 가 아니라

그런 상황을 인지한 상태로

나의 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그대로 행동으로 옮겨서 돈을 버는 것이

투자자로서의 올바른 행동이네요.


[BM]

좋은 것부터 보기

해당 임장지 인구수 감소 시점부터 선호도 확인해보기



< 공급리스크.. 어떡하지? >

해당 지역에서 가장 이슈되는 부분이죠.

바로 공급!


공급그래프와 매전지수를 연결한 표를 보면서

해당 지역의 공급 리스크 판단을 해주셨는데요,


과거의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미래 내가 가지고 갈 수도 있는 리스크를

가늠해보는 것!


지난 D지역 임보를 쓸 때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강의를 들어보니

이해가 된 것이 느껴졌습니다.

(호요일 튜터님께서 다 해주신 이야기인데..ㅎㅎ

그 때는 제가 너무 미천하여...ㅋㅋㅋㅋ)


공급이 없는데, 가격이 싼 상황은 보기 드물기에

공급이 있다고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결국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하기에


리스크 vs 기대수익 을 비교해보면서

더 나은 투자를 판단해볼 수 있는

그러한 실력과 사고 방식을 길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BM]

공급 많은 지역도 물건을 만들어보기

공급캘린더 내 투자에 적용하기




망구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실전 투자자가 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독립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동그릿
23. 11. 28. 21:55

조장님의 강의후기에는 적절한 사진들이 있어, 더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다람지니
23. 11. 28. 23:48

조장님 강의후기를 읽으니 강의가 저절로 복습이 되네요.^^ 상세한 후기와 찰떡같은 느낀점 BM 포인트 까지! 멋집니다.

몽젤
23. 11. 29. 13:51

조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D지역과 E지역이 참으로 데칼코마니죠 ㅎㅎ 강의를 복습하는 후기 기가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