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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재테크와 부동산에 무지하던 몇개월전, 나이는 먹고 노후준비는 너무 안되어있다는 생각에 유튜브를 보다가 월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 다들 비슷하게 너나위님의 유튜브를 보고 월부에 들어오게 되신 분들이 너무나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개의 유튜브를 추천받고 보던 중 너나위님의 나긋나긋을 보면서 힘든 마음의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부동산시장의 분위기와 내집마련하는 기회를 잡는 법, 노후를 준비하는 법, 재테크로 아끼며 돈 모으는 법 등에 대한 수많은 유튜브들이 있지만,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 중심잡고 나를 다져갈 수 있는 철학을 나눠주는 유튜브는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너나위님이 너무 좋았습니다^^그리고 월부에 들어와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 너나위님은 너나위님이다. 재테기부터 실준반, 내마중에서도 너나위님 멘토님의 강의는 언제나 부동산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와 철학을 나눠주는 너무 훌륭한 강의여서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내마중 마지막 강의에서는 사전질문을 취합하고 응답 형식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마치 그동안의 이론을 배우고 모의고사를 푸는 기분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질문이지만 “이럴 때 나는 어떻게 대답할까?”를 미리 생각해보며 내가 공부한 게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답을 내는 것도 어려운 단계입니다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답을 함께 찾아가는 강의과정이 좀 더 디테일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너나위님이 수강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저는 여기서 삶에 대한 많은 깨우침을 얻은 것 같습니다.
내 삶은 나의 것이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내 삶을 온전히 내것으로 살고 나를 사랑하고 있었을까? 물론 아닙니다. 그동안의 저의 삶은 다른 이들이 추구하는, 혹은 선망하는 삶을 따라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것,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나는 다른이들이 잘 살고 있구나 하는 기준에 맞춰 제 삶을 끼워넣은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자신에게 온전히 포커스를 두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 스스로를 들여다 보고, 나를 쓰다듬어주는 시간이 저에게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삶이 망가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내삶이 망가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내가 나를 들여다 보지 않으면 내 삶이 망가지는 것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제가 그랬습니다. 지금도 크게 벗어나지 못했는데, 내가 나를 사랑할 줄 몰랐기 때문에 제 마음이 서서히 무너지고 우울함과 무기력감이 저를 집어삼켰을 때도 그냥 방치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자신을 들여다보며 내삶이 망가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때 비로소 다른 것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가 아닌 현재를 바라보자
웃는다고 될 일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운다고 안 될 일이 될 것도 아니다.
이 부분은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이미 터진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슬퍼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그리고 더불어 이 말씀을 하실때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무슨 일이든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면 할 수없었던 많은 일들이 할 수 있는 일들로 바뀌게 되겠지요! 너무 주옥같은 말씀이셨어요.
문제가 아닌 목표를 보자
그리고 마지막.. 제가 제일 와닿는 부분입니다. “문제가 아닌 목표를 보자”!
부동산공부를 하면서 가족과 부딪히는 부분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 삶이 더 많이 변하면 변할 수록 그걸 바라보는 가족들, 동료들이 더 적응을 못하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뭔가에 새롭게 시간을 쏟게 되면 기존에 할애하던 시간을 뺏기 마련인데, 그부분에 주변사람들이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럴때 저도 함께 힘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문제에 매몰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것같습니다. 뭐든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저를 갈아넣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아직 제대로 시작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문제로 인해 도전을 포기하는 것은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문제에 힘들어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어려운 일이지만 가족들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도전을 길게 이어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보면 꼬인 실타래가 조금씩 풀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내집마련중급반을 통해 열심히 강의해주신 강사님들, 권유디님, 밥잘님, 너나위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 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해나가면서 고생하셨을 몽부내 튜터님과 클로이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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