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가족 모임으로 인해 조모임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발제문을 보며 이렇게 생각해보았다.
당신의 점수는 현재 스스로에 대한 평가임을 기억하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그릿은 이전의 그릿과 다를 수 있다. 이 책에서 계속 언급하겠지만 여러 근거로 볼 때 그릿은 변할 수 있는 특성이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중략)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날, 그 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p86)
질문 1
나의 답변:
나의 그릿점수는 5점 만점에 약 4점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높은 편인 것 같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돌아보면 그릿이 꽤 높은 편이었다고 자평한다. 고3, cpa 수험시절을 모두 견뎠고 성취를 이루었다. 남들은 이해할 수 없는 업무강도의 법인을 10년 넘게 다니며 경력을 쌓았다. 물론 수험생 시절(공부공부), 회계법인 시절(업무업무)에는 하나만 집중할 수 있긴 했다. 반면 지금은 직장, 육아, 투자를 어느 하나 놓지 않고 다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그때만큼의 집중과 몰입은 어려울 수 있지만 나 자신의 저력을 믿으며 멘탈 관리를 잘 해보자.
그렇다면 '의식적인 연습' 즉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걸까? 첫째,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제2장. ʻ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제7장. 최고가 되고 싶다면 ʻ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p168)
질문2
나의 답변:
이번 달에는 사실 강의 부분에서만 성취가 있었던 것 같다..ㅠ 독서도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3월에 이어서 책을 계속 읽을 수 있으니 괜찮다. 원씽을 통해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것이 어쩌면 과한 욕심일 수 있겠다는 것을 깨닫고 적절한 균형을 그때그때 잘 잡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몰입, 그릿은 나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아무튼 이번 열중반 강의를 통해 0호기 복기, 앞으로의 방향성 및 계획을 설정했으니 충분한 성취가 있었다고 본다. 2026년까지의 계획을 월별로 쫙 세워보았는데, 최대한 실천하도록 '그릿'을 실천해야겠다.
"나도 그동안 전부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고 수학 연구 대신 좀 더 쉬운 일을 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휴스가 말했다. "하지만 내게 계속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해준 사람이 늘 옆에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제9장. 다시 일어나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법 (p259)
질문3
나의 답변:
조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애쓰셨던 조장님, 그리고 업무, 육아, 결혼준비 등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투자에 열정을 불태웠던 조원분들을 보며 나도 자극이 되었다. 물론 나 자신도 임신 30주에 이렇게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과제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렇게 열심히 하는 분들을 보며 나도 앞으로 애기 태어난 후에 최선을 다해 끈기있게 투자 공부를 이어나가리라 다짐했다.
맺음 질문
나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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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모임 참여는 같이 못했지만 생각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달도 화이팅 해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