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기 돈그릇 키우는 독서왕 10억 거뜬하조 오스칼v] 강사와의 임장 후기 (with.양파링 멘토님)

 

약 3년 동안 다양한 강의를 들으며 
강사와의 임장은 처음이라 무척 설레였습니다.

 

특히, 이번 열중반에서는
다독왕을 뽑는다고 사전에 안내 주셔서
기준이 오로지 "독서"였기에 
독서에 집중하는 한달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다독왕이라니!!!ㅠㅠ 감격

 

 

꼭 다독왕에 뽑히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열심히 책을 읽는 분위기 속에
"그래도 임장을 가야하지 않을까?"
고민 하시던 분들까지도 
좀 더 독서에 집중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양파링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 중 
기억에 남는 것 3가지 정리했습니다!

 

 

무언가를 할 때,
이걸 왜 하는지 생각하면서 하기

 

비교평가를 할때 왜 1등을 뽑는가?

 

1등 뽑기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투자를 위한 것.
그러니 투자한다고 생각했을때
이 물건은 이렇고, 이 물건은 이렇구나라고 
정말 투자를 위한 물건 비교를 해야하는데
비교평가 자체가 목적이 되면 

어떻게든 순서 정하는 것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목실감은 왜 쓰는가?


내 하루의 주도권을 갖기 위함!

 

목실감을 안쓰면 그날 그날 밀려오는
급한 일들을 하다가 시간이 가게 되고, 
내가 주도한 게 아니라 
상황에 내가 이끌려가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하는 것을 말씀 주셨습니다.

 

꼭 정신 없어지고 바빠지면
목실감을 놓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계속 상황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는 악순환이 되는거 같아요 ㅠㅠ

 

지난 주우이님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도 생각나더라구요! 
>임장, 임보 - 투자로 연결되는지 
>동료와 대화, 독서 등의 일상 시간 - 성장과 연결되는지


이 부분을 고민하면서 우선순위 정하라고 해주셨는데 

 

모든 일을 "왜 하는지" 알고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0호기 자산재배치 고민

(개인질문)

 

5급지 경기도에 1억 손실 상태인 0호기,
매매가, 전세가 모두 안 오른 상태여서
언제쯤 자산재배치 가능하다고 봐야할지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부분을 질문 드렸습니다.

 

어떤 금액이 되면 판다고 딱 정해놓기 보다,
얼마가 손실이더라도 팔고 살 수 있는 
물건의 가치가 현재 자산보다 높아 실익이 있다면 
갈아타면 된다고 말씀 주셨어요.

 

즉, 0호기를 매도한 후 
거주를 위한 일부 보증금을 제외하고서
살 수 있는 물건이 뭔지 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인데요!

시장 상황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같은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물건도 달라지고
또 그 동안 모을 수 있는 종잣돈도 다르기에
계속 돈을 모으면서 트래킹하고 
좋은 물건으로 갈아 끼울 수 있다
판단되면 갈아끼우면 되는 것입니다.

 

수도권을 모두 꿰고 계신 멘토님이라면
참 쉬우실거 같은데 ^^;


그간 지방만 다니고 
수도권이 빠삭하지 않은 저는
조급한 생각보다는
올해 수도권 앞마당을 늘리고
시장을 계속 지켜보면서
실익이 있다고 판단될 때
자산재배치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하는 것을 주는 것과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은 다르다!

 

한 달이라는 소중한 시간 ^^ 
임장 안가고 독서만 하는게 어려운 것도
둘 다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알지만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게
독서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을 하게 만들기 위해
열중반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다는 것이었어요.

 

회사에서 조직 관리를 하는 직급이고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이 말씀이 참 많이 남더라구요.
나는 원하는 것만 주려 하지 않았나..
정말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제시하고 있나? 번외로 돌아보게 되었어요.

 

더불어, 이 말씀과 함께
양파링 멘토님께서는 
열중반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셨는데요.

 

지기반, 서기반이 없는 시절(?) 
실준반 듣고나면 들을 기초반이 없어서...
특강 하나 듣고 지방을 떠났었는데요 ㅎㅎ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대부분의 지역 분석을 특강으로 들을 수 있고
투자에 적합한 단지에 대한 부분도
워낙 자세하게 알려주시다 보니
나의 손품 발품의 경쟁력이...
과연 있을까? 의심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알려주시면..ㅠㅠ 싶을때도 있었고요ㅋㅋ)

 

그러면서 더욱 중요한 건

개인의 사고판단 능력,
같은 정보를 듣고 그걸 해석하고 
옳은 행동을 하는 능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열중반이 중요한 이유,
독서를 강조하시는 이유도
아마 그런 부자의 그릇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과 함께한 우리 1조 ♡

 

 

 

 

다독왕과 강사님들 다함께 ♡

 

 

너무 뜻깊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쿳쥐user-level-chip
25. 03. 03. 14:15

필요한것을 주는 것은 다르다. 열중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는 과정이었나봅니다.

그린티라떼719user-level-chip
25. 03. 03. 14:23

오스칼님의 고민을 들으며 자산재배치는 이렇게 하는거구나 간접적으로 배웠어요~ 꼭 자산재배치 성공하시길 빌어요~

꿈이거지희재user-level-chip
25. 03. 03. 14:32

오스칼님의 후기 잘 읽었어요^^ 0호기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지방만 보고 이제 수도권을 보는 입장이라 급한 마음이 있지만, 차곡차곡 이제라도 안목 가지려 해요. 업무, 투자, 육아 한 개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북극성이 있기에 뚜벅뚜벅 해내실 거라고 믿어요. TF 도전 멋져요. 잘 해내실 거라 생각돼요!! 저도 팔로잉하며 오스칼님의 성장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