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재테크 기초반 수업을 통해 월부에 처음 입문했습니다.
그 강의가 끝나고 바로 열반 스쿨 기초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해가 바뀌고 세종에서 서울로 주거지역이 바뀌었습니다. 막연하게 나마 서울 투자를 꿈꿔왔던 만큼 서울로 돌아온 건 또다른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열반 스쿨 기초반 수업이 다시 개강해 이렇게 참여하게 됐네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쏜살 같은 시간 동안 허망하게 흘러보낸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되돌아보면 늘 후회하지만 쉽사리 바뀌지 않는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합니다.
오늘 열기반 첫 수업에서 1년 뒤에 첫 투자에 도전한다고 생각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실 마음만 조급한데 그전에 쌓아가야 할 것들이 많겠지요. 종잣돈을 바탕으로 내 집을 마련할지, 투자를 하지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연초의 중요한 시기인 3월, 또 어떤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지 기대됩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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