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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발자국과 함께 시작되는 문구가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이 책을 압축시켜 놓은듯, 가장 중요하며, 짧고 강력한 메세지라 생각한다.
이 책은 중급반 수강 이전에 구매하여 읽고 있었다.
1부와 2부에서는 의심해봐야할 것들과 진실인 것들에 대해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내가 읽으며 '나는 어떠한가?'를 반복하며 생각하게 만든 대표적인 두가지를 뽑아봤다.
1부 거짓말에서의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나는 목표를 여러가지 설정하고 함께 나아갈 수는 있지만, 동시에 실행할 수 없는 사람중 한명이다.
머리를 쓰는일과 육체를 쓰는일에 따라 다른듯 싶지만, 확실히 머리쪽은 멀티태스킹이 안된다.
그래서 그게 되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따라가려고 노력해봤다.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었고, '나도 되네? 성장한건가?' 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결과는 책의 내용이 내 사례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엉망이였다.
그래서 오히려 동시에 진행이아닌, 한가지에 집중하고 마무리한 후 다음일을 처리해봤다.
물리적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투자한만큼 높은 완성도를 경험했다.
부족한 시간의 경험도 순간일 뿐, 익숙해짐에 따라 집중도와 일처리 능력이 올라갔다.
2부 진실에서의 '도미노를 세워라'
보자마자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가 떠올랐다.
책에서처럼 7가지로 세분화하지는 못했지만, 나 나름대로 중요한 몇가지로 나눠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다.
-정신적
-재정적
-신체적
-개인적
평소 정리해본적이 없지만, 내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들을 생각하고 정리해봤다.
나는 4가지로 나눠져 있었으며, 그 안에서 우선순위로 '단 한가지'를 목표로두고 실천하고 있는듯 하다.
정신적: 나는 마음(정신)의 안정을 위해서 최대한 긍정적인 상황을 상상하고 눈으로 접한다.
재정적: 나는 나의 주수입원과 부수입원을 놔눴고, 그 안에서 각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놨다.
신체적: 나는 주 5~7일 운동하고 있으며,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 팔굽혀펴기라도 빠르게 한다.
개인적: 나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나를위한 투자&관리를 한다.
뻔한 자기개발서라고 생각했고, 편하게 책을 펼쳤다.
읽고나니 머리속이 복잡하다. 책의 내용이 기억에 남기보다 하나의 의문이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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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열중반이 끝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가볍게 읽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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