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3기 59조, 5권 이상 읽9 수료하조, 정전문] 2강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정전문입니다.


더운날 임장하며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겨울이 와버렸네요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에 시장도 겨울이라

몸과 마음이 더 차가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독강임투를 통해 내실을 다져야 할 것 같습니다 ㅎ


이번 2주차 강의는 시세표의 아버지 유진아빠님이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저는

ㅈㅎㅅㅇㄹ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고,

무엇보다 현재 제가 실수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콕 찝어주셔서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점수화 하지마라


뜨끔 했습니다. 진심으로..

공대 나온 남자라는 말에 또 뜨끔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점수화하고, 단지 평가를 점수화 하면

나래비 세워서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해서

점수화를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하면 할 수록 비교평가를 하는데

A 물건과 B 물건이 같은 점수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짧은 평가로도

A와 B 물건의 갭은 컸었습니다.


그 찝찝했던 궁금증이 해결된 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색이 다르고 동네마다 가중치가 다른 것을

오늘에서야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획이 아니라 실행을


요즘 1년차가 되어 겨우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심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고,

세워둔 임장루트가 과해 한주 한주 미루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붙어만 있으라는 말에,

지쳐가지만 붙어 있으려고 하다보니,

어느새 많은 습관들이 손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계획들에 너무 목 메어 있지 말고

일단 움직이겠습니다.


매일 임보 30분 쓰기 루틴을 만들었지만,

30분 시간 내기 어려울 것 같으면 루틴을 포기하곤 했던 것 같네요


지금도 강의와 과제에 쫓겨

"임보 30분 쓰면 12시가 넘어서 내일 일에 지장이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일단 열겠습니다.

30분이 아니라 1장 쓰기로 바꾸고

다시금 습관을 잡아봐야겠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ㅂㄷㅅ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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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user-level-chip
23. 11. 29. 00:23

임보만 생각하면 저도 막막한데.. 1장쓰기 목표 저도 같이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