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안녕하세요.
레전드로 실력키우는 투자자,
레키입니다.
열중 2강은 무려
18년도 2월 열반스쿨 10기부터
시작하시고 곧 7년차 투자자이신
유진아빠 멘토님 강의입니다.
유진아빠님 강의를 올해 5월달
실전반 강의에서 보고
오랜만에 거의 반년 만에 열중반에서
다시 뵙게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를 모르시겠지만 반가웠어요..!
[2강 커리큘럼]
1. 투자의 원칙을 실전에 적용하는 법
2. 투자살례와 함께 알아보는
실전투자 프로세스
3. 최소 노력으로 최대 성과내는 법
(1천만원 투자로 10억 버는 법)
4.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 조언
우선 사례를 설명하기 앞서,
월부에서 투자를 배운 투자자라면
꼭 거쳐야하는 의사 결정과정이 있어요.
10여년간 시장에 몸 담고 계신
너바나 멘토님께서 지키시고 계신
투자원칙과 기준인 저환수원리입니다.
유진아빠님께서는 그 저환수원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를
하나하나 말씀 해주셨어요.
그 후에는,
바로 이어서 실제로 어떻게 투자에
적용하여 의사결정을 하셨는지
실제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월부 투자기준]
저 : 저평가
환 : 환금성
수 : 수익률, 수익성
원 : 원금보존
리 : 리스크 관리
투자우선순위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수도권과 지방에서 봐야하는
가치가 다른데, 수도권, 지방
각각의 사례를 들고와주셔서
어떻게 지역마다 적용해나가야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수도권, 광역시, 지방마다
투자우선순위로 봐야할 가치가
상세하게 궁금하신 분들은
실준반, 서울투자기초반, 지방기초반 등
추가적인 강의를 수강하시면
더 많이 배워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게 아래와 같은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1호기 투자했는데 1년 지나고 1천 올랐고,
4년 지나니 2천 올라서 잘못 투자했나 싶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혼났다.
그렇게 잃지 않는 것만으로도 잘한 거라고.
그런데 3달 뒤에 2억이 올랐다.
분명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투자 원칙과 기준을 잡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는 더 벌 수 있을까
실력이 더 쌓을 수 있을까?는 여러분의 단계가 아니다.
여러분 단계에서는 어떻게 잃지 않고,
꾸준히 지키며 할 수 있지?
두 세달 전에 1호기를 하고나서
강의를 들으니 들리는 것이 달랐어요.
유진아빠님께서는 투자 매수과정에서
가격네고를 던져놓고 바로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잡아서 연락이 닿지 않도록
하셨고, 한국에 돌아오시자마자
네고되었다는 연락을 받으셨다고 했어요.
조급하게 그 단지, 그 매물에
끌려다니며 네고하지 못하고
매수한 1호기가 떠올려졌고,
강의를 들으면서 저절로 복기가 되었어요.
투자자에게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함인 것 같고,
야생같은 시장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조급함에 미리 대비하기위해선
'그것 말고도 내게 가진
1등 후보군이 많아야 한다는 점'
기억해야겠습니다.
다음 2호기 투자는
이전처럼 조급하게 투자하지 않도록
종잣돈이 적은 싱글 투자자인만큼
부지런히 전국 투자자 목표로
앞마당 만들어가겠습니다!
BM
-24년 앞마당 26개~30개 이상
25년 38~42개 이상 만들기
(기본적으로 지방 모두 갈 것)
또한 아래내용은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진중한 어조로 말씀해주셨어요.
중요한 건 이때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가 아니다.
상승 분위기에 따라 투자할 것이냐,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자할 것이냐
이것이 10년 뒤 미래를 가를 것이다.
그런 유혹에 끊임없이 노출될 것이다.
이정도면 싸지 않아?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것들이 쌓여서
언젠가는 큰 사고를 치게 될 것이다.
잃지 않는다는 것은 살아남는다는 것이고,
살아남아야 나중에 또 기회가 오는 것이지,
사라지는 순간 끝이다.
사라진 사람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A이 제일 좋은데 수익률 안좋으니
가장 잘못된 투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어떤 것을 투자해도 괜찮았던 것이다.
한채 두 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1등을 찾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투자를 해나가면 좋다.
비교평가에 공 들여서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지
결과 자체가 실력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저는 1호기를 투자했던 그 시기,
매수자가 아닌 매도자 우위시장이어서
협상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 때를 복기해보면, 상승흐름을 타고싶다는
마음이 약간은 있었던 것 같아요.
과연,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냐고 묻는다면 아닌 것 같고
2호기부터는 스스로 부끄러움 없을 정도로
배운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고,
절대 절대 절대 그것을 벗어나지 않는
투자자로 살아남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완벽한 투자는 허상일 뿐이니,
제 안에 들어오는 투자 씨앗을
부지런히 앞마당에 하나씩 심으며
투자 경험을 쌓아보겠습니다!
BM
-수익을 벌려고 하거나
다음 상승흐름 예측하기보다
그래서 가치대비 싼지, 감당가능한가
-블랙프라이데이 놓치지 않고 시세보기
7월중순-8월말, 12월말-2월초
-두려워하지말고,
계속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기!
1단계 환경
2단계 끈기
3단계 습관
이렇게 3가지를 말씀해주셨어요.
2년 동안 월부와 함께하면서
말씀하신 3가지에 큰 공감이 되었어요.
이 중에서 새롭게 인사이트가
되어준 것은 '습관' 입니다.
사회에서는 일한지 3년차인
사회초년생의 신분이며,
투자에서는 아직 독강임투 영역에서
아둥바둥 거리며 살고있는 저는
투자에서 관리영역이 되는 날을
이전부터 기대했었습니다.
습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저 역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읽었었는데, 또다시 목표를 상기시키고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것에 시간을
쓰고 있었음을 깨달았어요.
투자자들은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충실한다.
지금해야 할 독서, 강의, 임장, 임보 등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목표에 달성할 수 있을까?는 중요하지 않다.
그게 30억이 될지 50억이 될지 중요하지 않다.
현재 충실한 것이 정말 중요하다.
투자를 오래오래 하기위해선,
남다른 목표의식이나 간절함도 아니고
그저 어디를 가든 삶 속에 스며들어,
독강임투가 없으면 허전한 습관이 되고
무의식중으로 투자자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계속 현재의 나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도 잠시 어딘가를 가거나
짝꿍이와 데이트를 할 때도..
늘 항상 투자자의 직업병처럼
사람과 현장을 살피게 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편익과 비용이 뭔지
최선의 방법은 뭔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뭔지
투자자의 눈과 태도로 살아가는 연습을
꾸준히 계속 해나가고 있어요 :)
이전과 같은 눈으로 살 순 없게되었지만
노력의 부산물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늘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양치질하듯 독강임투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가지 현실조언을
말씀해주셨습니다.
5번 항목을 깜빡하는 것만 빼면
전부 제대로 지키고 있더라고요.
5번만 제대로 해서 저축을
잘 해봐야겠다 다짐했습니다 ^^;
BM
-50p 읽어야지 말고 1p 읽기
임보 5장 써야지 하지말고 PPT켜기
-꿈을 이뤄가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나도 이루기
-가계부 잊지 않기
저축 역산해서 지키기
7시간 이상 강의해주신 유진아빠 멘토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redkiwim/223277557717
댓글 0
세느 : 레키님 저도 유진아빠님 4년 동안 2천만원 오르다가 2달만에 2억이 올랐다는 사례가 정말 와닿았는데 저희 통했네요! ㅋㅋ 저희가 신이 아닌 이상 사자마자 1년만에 오르는 건 불가능 한거 같고, 원칙을 지키면서 투자했다면 나 자신을 믿고 10년은 기다려야 하는 거 같다는 걸 저도 다시한번 되새기네요.. 투자는 정보 싸움이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줄 알았는데 네고를 할때 세게 나오거나 투자한 매물을 팔지 않고 기다리는 등 생각보다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네요 그래서 독서를 해야 하나봐요 ㅋㅋㅋ요즘 일하면서도 일처리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 마인드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는데 세상에 모든 일이 그런가봐요 레키님과 함께 마인드도 투자도 훌륭한 사람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