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업로드 전에 올라 온 영상 등서 머리가 멍해지기 시작하더니, 1주차 강의를 저녁에 2일에 걸쳐 폭풍 수강을 했는데요, 거의 6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가슴과 머리를 후벼 파고 들어 왔네요..

사실 지인이 작년부터 투자 공부해라, 강의 듣게 해 줄테니, 들어봐라..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강의 듣고, 공부하고, 임장도 다닌다고, 만날 때마다 집요하게 얘기했답니다. 그럴 때마다, 지인만 열심히 하세요 식으로 흘려 보냈죠.. 

 

근데, 해가 바뀌어도 지속적인 강권이 이어졌죠.. 돈을 자기가 지불 할테니 강의 들어 봐라 했는데도, 그 돈 있으면 나한테 그냥 주라고 까지 하면서 거절했었죠..

지속적으로 거절하다가, 그래 돈도 지불해 준다고 하는데, 그럼 한 번 들어 볼까 해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ㅎ 

 

비록 내 돈을 내고 듣는 강의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강의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너바나 님은 대단하시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 이구나, 본인이 갖고 있는 투자 지식 등을 다 알려 주시려는 진심이 너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나이가 거의 60이고, 자녀 교육에 ALL IN해서 종자돈이 없어요.. 그 종자돈을 올 해 거의 못 만들 거 같아요, 그래서 이 말이 가장 마음에 와락 다가왔고요..

 
근데, 종자돈이 없어도 투자 강의를 듣고, 노후 대비를 좀 더 철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너무 지인에게 감사할 따름 입니다.

 

아직 비전 노트, 노후 설계, 투자 계획 등을 세워야 하긴 하지만, 시간 관리, 건강 관리, 금전 관리 등을 다시 세워야 하겠구나 하는 다짐의 시간, 희망의 시간을 갖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너바나 님의 건강과 승승장구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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