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6기 채회장] 3주차 강의 후기

망구님을 통해 새로운 지역을 마주하다!

이번 시간에 분석한 D/E 지역은 제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지역이었고, 아직까지는 관심을 갖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모든 지역이 생소하다 보니 당연히 한번에 익히기는 어려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무조건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 이후에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망구님의 강의를 듣다 보니 공부 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스크가 있는 경우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대응하고 방향을 잡을 것인지도 알게 되었고요.

인구 부분이나 입주 물량 관련하여 그동안은 그래프에 나온 것을 그저 보기만 했다면 망구님 덕분에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엇을 더 체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단 D/E 지역뿐 아니라 모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너무 유익했어요.

투자 하지 말아야할 단지에 대한 정의도 명백해서 고민의 시간 또한 줄어들 것 같습니다. 투자해야할 단지에 조금 더 정성을 쏟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당장 수정해야할 것은 시세 트래킹입니다.

사실 예전 너나위님의 특강을 듣고 제 나름대로 시세 트래킹을 해온다고 해왔지만 어느 순간 가격만 적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기존 모든 자료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앞마당이 이제 (귀엽게) 두 개이기 때문에 이 앞마당들의 시세 트래킹부터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망구님이 말씀해주신 순서대로 시세 트래킹을 나열하는 제 모습을 그려 보며, 후기 마친 이후 바로 실행에 옮길 생각입니다:)

망구님의 [꾸준함을 가능하게 한 방법과 생각들] 벤치마킹하여 저에게도 적용해 보겠습니다.

특히 지난 달부터 임장 다닌다고 가족에게 소홀하지 않았나 반성의 시간도 조금 가지면서요^^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 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