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남편과 함께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한 짱해맑입니다.
현재 파주 운정 물향기마을에 공공청약으로
당첨되어 24년 1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디딤돌 대출을 실행하여 잔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현재 생각으로는 디딤돌 금리가 저렴하니
체증식으로 최대한 대출을 받아 생기는 현금 약 8천만원으로 투자를 해볼까합니다.
다만 디딤돌 대출도 대출인지라 과연 지금 생각하는대로 저렴한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진행하는게 맞는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디딤돌 적용 금리는 2.5%,
월상환액이 50만원 대여서 상환 부담이 크진 않습니다.
또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면
현금 8천만원을 한번에 투자해야 맞는지
더 저렴한 물건을 찾아 2번정도를 나눠서 진행하는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짱해맑님 :) 제가 이해한 바가 맞다면, 체증식으로 최대한 대출을 받은 다음, 초반에는 상환금액이 적으니 거기서 발생하는 금액으로 투자를 진행한다는 말씀이 맞을까요? 월 상환 금액이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투자의 결과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염려스럽습니다. 투자한 물건에 역전세가 나서 갑자기 목돈이 들어간다거나 혹은 보유가 어려운 다른 상황이 되었을 때, 실거주중인 집의 상환금액까지 점점 많아지면 상황이 너무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전세 등 여타 다른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존 대출금액이 있으면 대처가 어려울 수도 있구요. 그럼 결국 손실을 입는데도 불구하고 매도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열반기초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출을 통한 투자는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마인드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보유를 어렵게 합니다. 저의 경우엔 열반기초에서 배운대로 항상 직접 모은 현금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 열반기초 강의 신청 축하드리고 짱해맑님의 현명한 선택 응원드리겠습니다.
짱해맑님 안녕하세요, 디딤돌 대출의 경우 대출 실행 이후 추가 주택 매매 금지 조항은 없습니다. 다만, 1개월 이내 전입 및 1년 실거주 의무 조건이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 주택 매입 후 발생할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하락장에서는 역전세가 날 수도 있고 임차인이 구해지기 전 잔금을 치뤄야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이에, 투자는 대출금이 아닌 모으는 종잣돈으로 진행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짱해맑님이 종잣돈을 모으시고 충분히 앞마당을 늘리시며 1호기를 하게 되셨을 때.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 번에 큰 금액으로 투자를 하는 것보다 투자금을 분리하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1년에 1채씩 투자를 하며 앞마당을 늘리고 성장하는 동안 해맑님이 더 좋은 투자를 하실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해맑님의 투자생활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짱해맑님! 디딤돌 대출이 저리임에는 확실하네요 ㅎㅎ 저라면 짱해맑님께서 투자를 진행하실 때 연 2.5%이상의 수익을 올리셨던 경험이 있는지, 내 투자실력이 지금 대출을 이용할 정도로 괜찮은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에 쥔 돈이 있어서 활용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그 전에 내 투자 실력을 점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