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내집마련 실전반 1주차 강의를 운이 좋게 오프로 듣게 되었습니다.

 

내집마련 중급반의 내용을 빠르게 다시 복기 해주셨는데

 

매물확인 후 남겨야 할 4가지

  1. 관심단지지정, 확인매물 상세정보(향,조망,상태)
  2. 매물의 물리적 하자여부
  3. 매물의 권리상 하자여부(갑구에 뭐 있으면 압류와 관련 됨. 사지말자)
  4. 매도자가 집을 팔고자 하는 이유

 

저는 매임의 벽이 높아 지난 달 매임 때 조원분의 도움을 받아 매임을 했습니다.

나름 뿌듯했었던 것도 잠시 너나위님이 말해주신 것 중 지킨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분명 수업때 다 들었던 내용인데 1주일만에 이렇게 하나도 안 지켰단 것에 스스로 매우 놀랐습니다.

 

내집 마련이지만 재산을 결정하는 요소는 ‘업무지구 접근성’이다.

우리 가족이 살기에 편안하고 편리한가? = 안전한 느낌이 드는가

교통: 물리적 위치 (강남,한강)

환경: 없어야 할 거 없나? 있어야 할 거 있나? 아이들.학교.학원있나?

 

지방과 수도권이 보는 관점이 다른 걸 다시 한 번 짚어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지하철 노선에도 자세히 말씀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도권)

1.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것 중

2.더 중심지에 가깝고

3.더 안전한 것 중

4.더 놀고 먹기 좋은 것

5.더 아이들, 학교, 학원 많은 것

6.신축

전고점,회복폭,상승폭은 보조 지표라는 점!

 

성동구 구축이 1억오를 때 광역시 대장은 1.5억 올랐다는 사실에도 놀랐습니다.

저는 지방 경험이 없어 막연히 서울이 짱이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현재 시장은 지방 실거주분들 께 매우 좋은 시장이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안 좋은 걸 싸게 사는 것 보다 좋은 걸 비싸지 않게 사는 게 중요하다”

내집마련 관점에서 장기로 가져가야 하고 갈아타기를 하더라도 상급지 단지와 격차가 많이 벌어지면 갈아타기가 어렵기 때문에 내집마련은 ‘좋은 걸 산다’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내집마련 관점에서는 입지 덜 좋은 신축보다 무조건 입지좋은 구축으로 타겟팅 해 봐야할 거 같습니다. 무주택에서 1주택으로 넘어갈 땐 무조건 젤 좋은 걸 사세요!!

 

마지막으로

다양한 예시로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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